@kiwifi (주무시니..) 님 선물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못한 유투브 플레이를 작업하려고 자리에 앉았지만 평소처럼 스티밋에 접속해서 피드여행을 떠났다. 웃으면서 놀다가 문득 떠올라서 시계를 보았는데 벌써 새벽 ㅁㅁ시 ㅁㅁ 분 .. 큰일났다. 아직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했는데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다니.. 내일 포스팅을 하고 싶다면 일단 차분한 마음이고 뭐고 닥치는대로 테스트를 해봐야겠다.
구글에 물어봐서 하라는 대로 했는데 제대로 동작하지 않고 새로운 에러가 나온다.. 슬슬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손가락은 더뎌지고 포기하라는 메시지가 머리속에서 나온다. 같이 사는 사람들도 모두 잠에 들었다. 그 때문인지 평소에 밝지 않던 모니터의 불빛이 더 밝아보인다. 키보드를 신나게 치던 내 손가락도 어느순간부터 살살 누르기 시작한다.
초조한 마음에 여러번 껏다켰다. 다들 잘되는데 나만 안될리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무엇을 잘못했을까 .. 진작하지 않고 가즈아에서 놀았던 죄를 받는건가..?
이럴수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글에서 검색한 방법이 아닌 내가 분석 한 방법으로 진행해봤는데 실행이 된다..! 역시 구글은 내비게이션처럼 참고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예전에는 생각을 먼저하고 이 생각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검색을 했다면.. 요새는 아무생각 없지 무작정 검색하고 따라하기만 했던것 같다.
명탐정 코난을 즐겨봤던 나는 추리를 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예전에는 개발을 하면서도 추리를 자주 하곤 했다.
요렇게 되니깐 저렇게 하면 짠~! 하고 되지 않을까?
그 추리가 맞을때의 짜릿함을 알고 있던 나인데.. 이제는 스스로 생각을 하며 추리를 하는 것 보다는 남이 한 결과만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어있던 것이다..
저번에도 그렇고 스스로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 같다.
비록 남들에게는 보잘것없는 화면일지 모르겠지만 요 며칠 새에 압박감 아닌 압박감에 시달렸던 나로서는 정말 기쁘고 사랑스러움 화면이 아닐 수 없다. 코고는 소리가 들리는 이 방안에서 고요속의 환호성을 치고 있는 나를 상상해줄 사람이.. 과연 있을까? 그래도 조금은 알아줬으면 좋겠다. "녀석.. 뻘짓하고 있는건 아니네" 라고 ..
그냥 끝내기는 뭐해서 한번 크기도 조절 값도 찾아서 수정해보았다..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다. 포스팅에서 유투브와 사운드클라우드 주소만 추출한다면 내가 목표했던 스티밋의 미디어 플레이어가 완성될 것이다. 조심스럽게 남은 작업을 계산해봤을때 평소에 하루에 할당하는 시간만큼만 작업하면 마무리 될 것 같다.
문득 언제부터 이작업을 시작했는지 확인해봤는데 월요일 부터 시작했다. 중간에 하루를 다른 작업을 하느라 소비했으니 5일정도가 소모되었다.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시무룩해지기는 하는데..
이번기회에
섯부른 판단은 조심
생각없이 검색결과로만 하지말자
이 2가지를 느꼈으니 만족스럽다.
어이쿠.. 하루남았다는 섯부른 판단을 또다시 할뻔했다.
하루남았다 -> 하루안에 마무리해보자 로 계획을 잡았다고 생각해야겠다.
버전업! v0.26
요약
- 작업중 막힌부분에 대해서 무작정 진행했는데 실패
- 혹시..? 하는 마음에 오랫만에 생각을 해봄
- 생각대로 진행해보니 성공! 및 반성
- 준비는 끝났다. 이제 하루안에 끝내보자!
SIBBA 스토리
오프닝 - 스팀잇 블로그 형태 v0.01
프롤로그 - 스팀잇 블로그 뷰(tag) v0.06
Steemitblog 개발 스토리 1회 - 시작
Steemitblog 개발 스토리 2회 - 흔들리는 멘탈
Steemitblog 개발 스토리 3회 - 제대로 하는건가?
Steemitblog 개발 스토리 4회 - 집중이 안되는 날..
Steemitblog 개발 스토리 5회 - 시간을 쪼개고 싶다
Steemitblog 개발 일기 6회 - 결과를 보기 위한 몸부림
SIBBA - 스팀잇블로그 태그별 보기 - v0.16 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SIBBA 개발 일기 7 - 집중속의 집중
SIBBA 개발 일기 8 - kr-art 뷰 추가
SIBBA 개발 일기 9 - 다양하게 보자
SIBBA 개발 일기 10 - 새벽에 깨어나는 두뇌
SIBBA 개발 일기 11 - 누적된 피로
SIBBA 개발 일기 12 - 그동안의 흔적들...
SIBBA 개발 일기 13 - 멘탈관리의 깨달음
SIBBA 개발 & 일기 14 - 평정심을 잃었을땐 음악이 최고다.
SIBBA 개발 & 일기 15 - 여유있는 작업...?
다른 스토리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 THE END
예전에 kr-art 태그에 심취해있을때 욕심을 너무 많이 부려서 많은 분들에게 작품을 선물받았었습니다.. 그 뒤로 반성하면서 되도록이면 작품 이벤트에는 참가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많이 받아서 인지 요새 잘 사용 안하는 작품이 보일때마다 양심이 마구마구 찔렸거든요...
그렇다고 @kiwifi님에게 선물을 받게되서 불편하다는건 아닙니다. 너무너무 기뻐요!!!!
선물을 받은 만큼 좀 더 표현력이나 개발 결과의 퀄리티를 좀 더 높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이야기로 요새드는 생각은 이 포스팅이 kr-dev 태그를 달아도 되나 .. 생각도 듭니다. 개발을 주제로 다양한 분들이 공감할 수 있게.. 표현하는게 목표인데 이도 저도 안되는 느낌도 들구요 ㅠㅠ..
그래도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르니 좀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물론 내일부터.. 그리고 조금 쉬었다가..
그럼 다들 불금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