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58) 탈출기

asinayo(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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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asdiy 님 아름다운 대문 감사합니다. 잘 .. 지내고 계시죠..? ㅠㅠ..

4달전 @jaywon 님의 오빠 탈출기 를 봤었다. 이 글을 보면서 나도 명성도 59가 되었을때 써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어느덧 내가 명성도 59가 되었다. 스팀잇 가입한지는 168일이 되었는데 빠른건지 느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같이 시작한 분들에 비하면 내 명성도가 다소 높은것으로 보이니 중간이상은 되겠지..?

내가 58에서 59가 되는 동안 나에게 무슨일이 있었을까?


먼저 1일 1포스팅을 해왔지만 58이후로는 2일 1포스팅으로 줄였다. 58(오빠) 라는 명성도가 마음에 들기도 했고 , 1차 목표인 명성도 58에 도달해서 힘이 조금 빠진 느낌.. 그리고 스팀잇에 할애하는 시간이 너무 많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루하루 글을 쓰지 않거나 피드를 돌아다니지 않는다면 뭔가 불안한 느낌? 예전에는 마냥 재미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마음에 짐이 되기도 했다. 덕분에 조금 해소가 되었지만 요즘에는 이틀마다 이런 기분이 찾아오기도 하고 소통하는 분들이 좀 줄어들었다. 그리고 포스팅 수를 줄인 만큼 포스팅 퀄리티를 높일 생각도 있었는데... 오히려 퇴화한 느낌도 없잖아 있다. 이부분은 나의 멘탈과도 연결이 되어있는 느낌인데..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라서..

시간상으로는 한달정도가 지났다. 이 한달은 오프라인상 나에게 중요한 시기였는데, 뭐.. 그리 썩 좋게 보내지는 않은것 같다. 여러가지 생각과 감정이 나를 뒤집어 놓았는데, 아직 정상?은 아닌 것 같다. 한시 빨리 정상으로 돌아와야하는데 쉽지 않다. 어찌보면 스팀잇을 할게 아니라 나의 중요한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하는게 맞는데.. 이럴 때는 참.. 2가지 일을 동시에 못하는 내가 아쉽다.

글 주제가 조금? 다양해졌다.
58에서 59되는 한달간 작성한 포스팅 주제를 보면

뻘글 1
요리 3
개발 7
오마주 4
글 1
아트 1

나름? 다양하다. ( 개발, 뻘글 2가지로 나눌수도 있지만.. 뭐..)

스팀잇 초기에는 머리를 짜내거나 뇌를 거치지 않은 글들을 작성했었고, ssibba를 시작하면서 부터는 개발일기를 계속 써왔는데, 2일1포스팅을 하면서 좀 여유를 찾다보니 쓰고 싶은 것들이 생겨서 그런 것 같다. 단점이 있다면 내 스팀잇 블로그 주제가 짬뽕이 되서.. 다른 분들이 보기에는 뭘 쓰는지 헷갈리수 있을것 같다. 이상한 요리를 하는건지, 개발을 하는건지 ㅋㅋ. 다양성이 좋기도 하지만 나쁜점도 없잖아 있다고 생각하기에.. 그래도 흔한글은 안쓰려고 노력했다... 어쨋든 새로운 도전?을 했고, 앞으로 하게 될것 같다.

고또1)도 맞아봤다. 예전에 열심히 작성했던 글을 오마주 한 글이었는데.. 고또를 맞으니 기분이 묘했다. 이정도 가치가 있던 글이었나? 예전에는 망한글이었는데..

1) 고또 - 고팍스 + 로또 = 어느순간 고래가 된 고팍스계정의 보팅을 받는것

스팀잇 게시글이 10000개가 넘어섰다. (게시글은 포스팅 + 댓글) 원래 10000개 달성했을때 스샷을 찍어놓을려고 했는데 가즈아에서 놀다가 넘어가버려서 못찍었다. 총 포스팅은 184개 인데(오늘 포함) 총 게시글이 10000이 넘었다니.. 소통을 무척 많이했다고 오해할수도 있는데 (예전에는 많이하긴했음) 가즈아에 빠진 이후로 "ㅋㅋㅋㅋㅋㅋ" 같은 뻘댓글을 많이 작성해서 빠르게? 도달한것 같기도 하다. 나의 뻘 댓글이 블록체인상에 남아있다니.. 살짝 두렵기도 하다.

팔로워도 1000명이 넘어섰다. 상당히 기쁜일이면서도 의미없을수도 있는데.. 최근 팔로워 테러?를 한 외국 봇들이 많아보이고, 대부분 활동을 안하시는 느낌이기도 하다. 그래도 4자리 숫자에 도달했으니 기뻐해야지.

개발포스팅관점에서는 몇달간 미루고 미루던 캐치마인드 뷰어를 완성했다. 예전에 하겠다고 이야기 한게 있어서 몇달간 마음속 짐이되었는데 후련하다. 앞으로는 ㅁㅁ하겠음! 이라는 말 안해야지.

대충 이정도가 58 ->59로 렙업한 한달정도의 기간내에 있었던 일들이다.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일들인데 앞으로는 또 어떤일 들이 있을지.. 명성도 60에 도달했을때 오구오구 60달성! 글로 정리해야지.



나와 비슷한 시기에 시작해서 활동하던 분들은 얼마나 남았을까? 확실하지 않지만 대부분 떠난것으로 보여진다. 초기 무수히 많이 올라오던 나의 피드가 줄어든것을 보면 알 수 있으니깐.. 예전 내가 스팀잇에 대한 고민글을 올렸을때, 편하게 하라고 댓글을 달아준 분들도 있는데 그분 들도 떠났다. 결국 그분들은 편하게 하지 못한걸까?

떠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요새 드는 생각으로는 이 스팀잇에 할애할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것 같다. 나같은 경우도 포스팅 하나 작성하는데 몇시간이 소요되니.. 가끔 1시간 내에 작성하는 글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오래걸린다. 하루에 여유있는 시간은 정해져있거나 거의 없다시피 한데,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여러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것이다.

어쨋든 얼마나 남은지 확인하려면 최근 만들어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 나의 팔로워 활동내역 - https://asinayo.github.io/jabsteem/#/fas 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

일주일 이상 (포스팅 / 댓글 / 보팅) 활동 내역이 없는분들이 반이상이다. 예전에 봤을때는 이정도는 아닌것 같았는데.. 활동 안하는 외국봇팔로잉 테러 때문인지, 최근 떡락한 스팀형제들 시세 때문인지.. 어쨋든 많은 분들이 쉬거나 떠나는 느낌이다.

코인 시세가 올라가면 다시 돌아올 분들일지.. 아니면 다른 이유로 떠나신 분들일지는 모르겠지만 몇몇 그리운 분들이 있다. 언젠가 이곳에서 다시 만나게 되겠지... 보고 싶지 않은 분들도 있는데 계속 안봤으면 좋겠다.



요즘들어서 나의 과거 혹은 현재에 대한 글을 써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개인정보를 조심히 하는 나로써는 꺼려지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어디론가 토해내고 싶기도 한 이야기들.. 스팀잇 초기부터 쓸까 말까 한 생각한 적이 있는데, 지금에 와서 이 계정으로는 작성하기 힘들어졌다. 이 계정에 어느정도 나를 밝혀서 그런것 같다. 그리고 스팀잇이 좀 더 알려지면 내 주변사람들이나 앞으로 만나게될 사람들이 내 스팀잇 계정에 대해서 알게 될 확률이 높을텐데 (숨기겠지만) 그 글을 보게 된다면.. 아 끔찍..

그리고 뇌를 거치지 않은 본능적이면서 내츄럴한 글도 쓰고 싶어졌다. 이부분은.. 가끔 써버리고 있는데, 위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의미로 부끄러워 죽을수도 있고, 여러가지 신경쓰이는 점 때문에 이 계정으로는 못쓰겠다.

어쨋든 추적 불가능한 계정을 만들어놔야겠다.



요약

  • 명성도 58 -> 59 되어서 58(오빠) 탈출기임
  • 이 기간동안 1000팔로워, 10000게시글, 2일1포스팅, 고또, 캐치마인드 뷰어 만듬, 다양한 똥글씀
  • 똥글용 추적 불가능한 계정 만들고 싶다.


어떻게 보면 59밖에 안되는 명성도에 이런 이야기를 주절주절쓰는것도 웃기긴한데, 60을 언제 달성할지도 모르겠고, 그때가 되면 또 새로운 이야기를 쓸 수 있을것 같아서 그냥 써버렸다. 가볍게 써볼까 했는데 쓰다보니 생각보다 길어졌고, 무척 오래걸렸다. 내 글쓰기 능력이 낮은것도 있지만 최근 신경쓰이는 일도 있어서 인지.. 집중이 안된 부분도 있긴하다. 뭐든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지만 .. 어쨋든 행복회로를 돌릴뿐.

58(오빠) 탈출기 THE END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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