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rtcho입니다.
오늘 부터는 조금 색다른 글을 쓸까 합니다. 저는 미술대학교 재학중인 학생으로 지금까지는 제가 작업하는 작업들을 중심으로 업로딩을 했었는데요. 지금 저는 방학을 맞아 미술사를 시대순으로 천천히 공부중입니다. 그래서 이 내용을 다른 사람들과도 나누고자 해서 조금씩 정리해 올리려 합니다. 오늘은 첫 글로서 선사시대 미술을 설명해 드리려 합니다.
선사시대 미술
인류는 수백만년전 직립보행을 시작하고 긴 기간중에 문명이나 이성에 눈을 뜨게 된 것은 기원전 25,000년 전으로 인류의 역사에 비해 매우 짧은 기간입니다.
인류의 역사중 빙하기에 살았던 네안데르탈인들은 동굴에 거주하면서 간단한 석기도구들을 만들기 시작했고, 기원전 15,000년 크로마뇽인(현 유럽대륙에 거주)들의 출현후부터 창작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크로마뇽인들의 흔적으로는 유명한 알타미라 동굴벽화, 라스코 동굴벽화,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등이 있습니다.
-알타미라 동굴 벽화/ BC 25,000~ 10,000 제작 추정/
-라스코 동굴벽화/ BC 25,000~ 15,000년 제작 추정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작자미상/BC 25,000~20,000제작추정/ 높이 11cm/
위의 작품들의 공통점은 제작된 목적에 있다는 것인데요.
이 시대의 미술은 주술적인 기원이 깃들어 있습니다. 즉 비노스 조각상의 경우 다산을 바라는 마음에 하체를 크게 만들어 특징을 살렸습니다. 그리고 동굴벽화의 경우 학자들에 따라서 조금씩 이야기가 다른데 동굴에 사냥감들을 그리고 그 벽에 창을 찌르고 돌을 던지는 등 사냥을 연습했다는 흔적이 남아 있는데 이는 당시 거대한 맘모스 고대 뿔소등 거대한 사냥감들에 대한 공포심을 이겨내고 실전에 나가기 전 사냥의 시뮬레이션을 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빙하기가 끝난 후 인간은 동굴에서 벗어나 평지로 나와 부족을 이루고 사냥과 수렵에 의존했던 시기를 지나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면서 유목생활 대신 정착생활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정착생활은 사회를 만들고 그 사회 속에서 상류층을 만들어 냈고, 이 시기의 미술은 상류층을 위한 것들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조각상들이 대거 나탑니다. 현재 한국의 경우 고인돌들이 그것이고, 영국의 스톤헨지 또한 이러한 미술품에 속합니다.
-스톤헨지/ BC 2,800~2,000년 제작추정/ 영국 월트셔(Wiltshire)
스톤헨지는 중세까지는 고대의 거인족이 만들었다고 하기도 했고 아서왕 전설에 나오는 마법사 멀린이 마법으로 아일랜드에서 가져온 것이라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이 곳의 돌들은 웨일즈 지방에서 나오는 현무암이고 이는 하나에 30~50톤에 달하는 무게입니다. 이를 옮기는 방법은 다수의 사람이 나무기둥을 깔아 여러사람이 당기는 방식으로 예상하며 영국 BBC방송국에서는 대학생들과 연동하여 이를 증명하는 방송을 찍기도 했습니다.
목적은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하며 켈트족의 태양숭배에 쓰였다고도 하지만 정확한 증거는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거석군으로는 고인돌이 있으나 이는 서양미술사 정리후 동양 미술사때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선사시대에 미술들을 간략히 보았습니다. 다음 글은 본격적인 인류문명으로 인식되는 4대 문명중 2개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사진 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