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베트남 다낭의 남호이안에 위치한 아주 최근 새로 생긴 빈펄리조트입니다.
이곳에 무슨 맛집이 있나?
그냥 호텔 뷔페 있는 곳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고 저도 그곳을 실제 방문해본 뒤 느꼈던 내용을 적어볼려고요
리조트에는 호텔형 객실과 풀빌라가 400여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식당은 총 3개중에 1개만 open 했습니다.
따라서 그곳에는 어떠한 편의점도 없습니다.
저희는 조중석식을 모두 호텔 뷔페에서 먹었기 때문에 가져갔던 라면 총 4개 중 1개만 맛보았죠.
그런데 체크아웃을 하고 난뒤 수영을 하다가 문득 라면이 있다는 것을 떠올리고 한국으로 가져가지 말고 여기서 먹어야 겠다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pool bar 에 요청을 했지요.
맥주도 시키고 하면서 이렇게 물었죠
"plz give me a hot water"
"water? hot? do u need take a midicine?"
"no.. hmm. noodle.."
이윽고 커피잔 2개에 핫 워터를 건네주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후 친절한 베트남 직원이 오더니 커피포트에 물을 가득담아 직접 컵라면에 부어주는 것이었습니다.
이 얼마나 감동이었는 지...
그래서 저희도 한국에서 가져간 피쇼를 줬죠. 감사의 표시로.
그렇게 pool bar 에서 바닷가 해변비치의 바닷바람을 살랑살랑 맞으면서 먹다가 갑자기 천둥 번개가 치는 바람에 라운지 바로 옮겼습니다.
음식은 어디에서 뭘 먹었느냐가 중요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제게는요.
- 다만 누구와 같이 그 시간을 함께 했느냐? (가족 or 연인)
- 현지에서 로컬 or 여행자를 만나서 생각지도 않은 인연이 있었느냐?
그렇게 여행과 음식이 가져다주는 추억으로 오늘을 살고 싶은 aromi 였습니다.
짜오짜오
맛집정보
vinpearl nam hoi an pool bar
Thăng Bình District, Quang Nam Province, 베트남
다낭 빈펄리조트 남호이안 pool bar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파도 소리가 들리는 바다 옆 식당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