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닥친 브레이크파열 & 예방법 3가지

aromi(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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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서둘렀습니다.
와이프님이 약속이 있어서 힐튼 호텔을 가야합니다.
물론 지하철과 버스를 탈 수도 있었지만 친절하게 모십니다.
와이프님이 식사하시는 동안 주위를 둘러볼 요량으로 힐튼 호텔에서 나와 근처 전망 좋은 곳을 가보겠다고 언덕길을 올랐습니다.
너무 가파르고 눈까지 온 상황이어서 올라가다가 멈추고 돌아나오기로 했습니다.
사실은 아이들도 가지 말자고 했지요.
그렇게 내리막길에서 너무 조심스러워 브레이크를 계속해서 밟고 내려오는 데 .....
아뿔싸 ~~ 어느 순간 브레이크가 먹질 않습니다.

"어어어어~~~~"

올라오는 차를 피하고
사람도 피하고
내리막길 정면에 보이는 집도 피해서 좌회전하고
그런 다음 도로가 보였습니다.
1초 사이 저 도로에 차가 없기를 바랬습니다.
도로를 마주하고 브레이크 되지 않는 차를 급작스럽게 우회전을 했습니다.
차가 한대 슈웅~~ 지나갑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사이드를 올려보기도 하고 시동 버튼을 눌러 꺼보기를 시도합니다.
불과 3분동안 일어난 엄청난 일..

겨우 차를 정지시키고 놀란 가슴을 움켜잡고 뒤에 탄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역시나 놀란 표정이네요.
트렁크에서 삼각대를 꺼내 차 뒤에 세워놓고 트렁크를 열어놓았습니다.
그리고 난뒤 보험회사에 전화를 해서 견인을 요청했습니다.
막상 서비스센터에 도착해서 직원분과 같이 시승을 하는 데도 불안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작동을 잘 하는군요.
ABS 가 작동을 하다가 문제가 생겼는 지 알길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차를 다시 보게 됬습니다.
무기가 된 나의 차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 3가지를 합니다

브레이크 파열방지 예방 첫번째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계속 누르지 않는다.
브레이크를 계속해서 누르면 브레이크 마찰에너지가 커지고 브레이크 라이닝과 디스크의 온도가 올라갑니다.
또한 이 마찰열 때문에 브레이크 오일이 끓으면서 액체상태의 오일이 기체가 되는 현상이 발생되는 데 이것을 베이퍼록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브레이크 오일을 갈아줍니다.
통상 1~2년에 한번 갈아줘야 합니다.
브레이크 패드도 주기적으로 갈아주세요. 돈 아끼지 마시고요

브레이크 파열방지 예방 두번째

브레이크 오일도 갈아줬는 데 저처럼 이런 상황이 발생되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엔진 브레이크를 이용해야 합니다.
저는 브레이크가 말을 듣진 않았지만 다행히 내리막길은 항상 D 에서 2 또는 1로 놓고 운전을 합니다.
이번에도 2단으로 놓고 엔진브레이크를 썼으니 망정이지 D로 계속 운전했다면 아찔한 순간이 왔을 수 있었습니다.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했고 사이드 브레이크까지 사용해서 겨우 자동차 운행을 중지 시켜 놓아서 천만 다행 십년감수 했습니다.

브레이크 파열방지 예방 세번째

저는 브레이크 오일도 이미 갈아준지 얼마 안되었고 엔진브레이크도 2단으로 놓았는 데 왜 브레이크가 잠긴걸까?
그것은 바로 너무 가파르고 눈도 온 길이라서 브레이크를 떼지 않고 계속 밟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차의 결함이 있는 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브레이크 적게 밟기 입니다.
그래야 가열되지 않고 베이퍼록 현상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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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자신을 지키고 남을 헤치지 않기 위해서는
오늘부터 이렇게 해봅시다.

  • 브레이크 오일 및 패드를 주기적으로 교체하자
  • 내리막길은 무조건 D 에서 1단 2단으로 옮겨서 엔진브레이크를 활용하자
  • 무조건 브레이크는 적게 밟고 끊어서 밟자

이렇게 쓰고도 지금 이순간 심장이 쫄깃쫄깃합니다.

내몸에 시간과 노력과 돈을 투자해서 오래쓰고 건강하도록
힘쓰고 !!!!
내차의 상태를 항시 점검해서 안전운행이 될 수 있도록 보살핀다. 오늘의 교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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