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영유원지로 야유회를 갔습니다.
그곳에 한마리 겸둥이가 곤히 세상 모르고 자고 있드랬죠
처음 이 친구를 보면서 개팔자가 상팔자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목줄에 얽매어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삶을 살던 간에 주어진 삶에 만족하고 행복해하면 그게 상팔자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러고 난 후 전 축구하는 도중 다리를 접질렀습니다
평소같으면 짜증나고 왜 이런일이 나에게 일어나는 거야 하면서 하늘을 원망했을텐데요
이제는 감사합니다 를 외쳤어요.
왜냐하면 다리 기부스한 선수도 있었거든요.
전 그에 비하면 좀 아파도 걸을 수는 있었기 때문에 그 정도로만 다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캘리를 쓰다가 도장을 하나 파야겠다 싶어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지요
바로 행복주차권 도장이에요
8시간 무료입니다
이 글을 보는 순간 8시간동안 행복하실거에요.
저 역시 좋은 기운이 일어나서 오늘 하루종일 무탈하게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