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험을 팝니다.
오늘 아침 셔틀버스를 타면서 갑작스런 환경변화에 어리둥절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4좌석 일반버스가 아니라 3좌석 VIP 리무진 좌석이었던 것이죠.
리무진 버스를 처음 타본 것은 아닌데 항상 머리속에 박혀있던 게 갑자기 바뀌니 새로운 경험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으로 예약하는 망원동 식당
이런 식당도 있나 싶을 정도로 SNS에 익숙하지 않는 분들은 가볼 수도 없겠습니다.
전날 밤 10시 30분에 예약을 받아 추첨을 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예약을 할때 전화로 합니다.
식당예약을 하거나 헤어샵도 항상 전화로 했지요.
그런데 인스타그램 예약이라니...
아주 조금의 변화인데 새로운 경험입니다.
한라산에서의 라면
한라산에 올라가면 라면을 끓여주는 곳이 있습니다.
컵라면이긴 한데요.
물을 끓여야 합니다.
그 높은 곳에서 (1950 미터 한번구경오십시오) 찜통에 물을 끓이는 아저씨는 클래식 음악을 틀어놓고 세월아 네월아 흥얼거립니다.
배고픔에 지친 등산객들은 언제 저 물을 끓이나 맘 졸여하고 있는데 말이죠.
아직도 기억속에 라면하면 생각나는 게 한라산에서 먹었던 라면입니다.
스위스 융프라오흐 라면
스위스 인터라켄에 가보면 4천미터가 넘는 융프라오흐 산이 있습니다.
이곳에 올라가는 데 기차를 타고 올라갑니다.
가다 보면 고산병 비슷하게 현기증이 살짝 돕니다.
얼음 터널을 지나서 정상 레스토랑에 가보면 컵라면 쿠폰이 있는 데 그곳에서 먹는 라면은 일품입니다.
똑같은 라면이어도 어디서 어떻게 먹느냐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이제는 맛도 맛이지만 경험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는 곳에 사람들 발길이 머무르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타필드는 괜찮은 시도였던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셔틀버스의 VIP 리무진 좌석에서 느낀 새로운 경험
인스타그램으로 예약하는 식당
낯선 곳에서 먹는 라면 ..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서 사업을 하거나 일을 한다면 남들과 다른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습니다.
- 오늘 배훈 교훈
'맛은 기본이고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