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모든 은밀한 비참함의 오르페우스로서, 음악가[ein Musiker]는 그 누구보다 위대하다. 지금까지는 표현될 수 없고 그 자체로 예술에 격이 맞지 않는 것으로 보였던(was bisher unausdrückbar und selbst der Kunst unwürdig erschien), 또한 언어(Worte)에 의해 주로 내쫓기기만 했을 뿐 파악(fassen)되지 않았던 많은 것들이, 즉 영혼의 아주 작고 미시적인 많은 것들(manches ganz Kleine und Mikroskopische der Seele)이, 특히 음악가에 의해 예술에 접합되었다. 그렇다, 그는 아주 작은 것의 대가이다.”(FW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