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기운이 돌아서 논문을 하나 써보려 해.
주제: 인공지능은 예술 작품을 창작할 수 있을까?
아이디어는 머릿속에 다 있는데, 막상 쓰려니 이것도 일이네.
내가 자극 받은 작업은 미국 럿거스(Rutgers) 대학교의 '예술과 인공지능 연구소'에서 생산한 작품이야.
먼저 아래 그림을 잘 봐. 총 16개야.
아래는 이것들 중 하나를 확대한 거야.
어때? 근사하지?
실제로 사람들에게 현대 화가들 작품하고 섞어서 보여줬는데, 평이 더 좋았대.
여기에 사용된 기계학습 기술이 CAN이야. 이건 Creative Adversarial Networks의 줄인말인데, 요즘 핫한 GAN(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 기술을 응용한 거야.
과연 이 작품들은 인공지능이 '창작'했다고 할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답하는 게 내 논문이 될 거야.
럿거스 연구소의 작업에 관심이 있으면, 논문 좌표 알려줄 테니, 읽어 봐. arXiv:1706.07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