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 아이들의 방학시즌.
도대체 어딜가면 여유있게 놀 수 있나요? ㅠㅠ
작년 이맘 때 아이 데리고 롯데월드 갔다가 입장권 사는 줄을 200m이상 섰던 기억이 나요 ㅠㅠ
약간 과장해서 롯데월드부터 롯데백화점까지 줄 선 것 같네요. 대박... 그 이후로 아이들 방학에 절대 그런 곳에 가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게 되었답니다 ㅠㅠ
오늘은 그 동안 함께 한 어린이집 같은 반 친구들과 모임이 있었어요.
저 끝에 만세하고 있는 아이가 우리딸.
뭐하는 중????
사실 가려던 곳은 이 곳이 아니었으나 원래 가기로 한 키즈카페에 사람이 미어터져서 테이블도 없어 엄마들이 다 땅바닥에 앉아 있는 거예요;;; 애들이 너무 많으면 다치기도 쉬운데 왜 그렇게 사람을 많이 받는건지... 결국 못가고 온 곳이 동네 작은 키즈카페에요.
시설이 막 깔끔한 편은 아니지만 평소에 워낙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놀 수 있는 곳이길래 차선책으로 선택했는데 처음 도착했을 때 여기도 사람이 엄청 많아서 당황당황 ㅜㅜ
역시 방학시즌..;;; 그래도 한 3시간 정도 지나니 사람이 확 빠져서 실컷 놀다왔어요
정말 오늘은 어딜가나 정신없는...
그렇다고 심심하게 집에만 데리고 있을 수도 없잖아요.
집에 있는다고 제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ㅠㅠ 몸만 힘들고...
다들 이런 시즌엔 어딜 데리고 가시나요...
날도 춥고 미세먼지 최고... 거기다 비까지 내려 야외활동은 생각하지도 못하고 ㅠㅠ
이런 날은 고민하다 항상 가는 곳이 키카(키즈카페).
집에서는 엄마 껌딱지인데 여긴선 1도 안찾네요..
4시간 논 것도 이번이 첨인듯 ㅎㅎ
그렇게 4시간 동안 땀 뻘뻘 흘리고 모래 뒤집어 쓰고 놀고나서;;; 다 같이 근처 설렁탕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주소 :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99
한촌설렁탕
진짜 모두 너나 할 것 없이 흡입하네요 ㅎㅎㅎ
역시 아이들은 놀려야 밥도 잘 먹는 듯..
덕분에 실컷 놀고 저녁까지 해결해서 넘 편했답니다^^
남은 방학과 첫 주 적응기간은 어떻게 보내야 할지...ㅠㅠ
당분간 아이때문에 정신없을 예정입니다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