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사전투표를 하고 왔어요.
저는 천천히 할까 생각했는데 신랑이 아침부터 가자고 깨우네요~ 투표날 본인은 일을 쉬지 않는 까닭에 빨리 하고 와야겠다며...
주말에 좀 자겠다고 뻗어있다가 양치, 세수만 하고 모자쓰고 따라나섰어요.
공기가 안 좋아서 아이까지 셋다 마스크 하나씩 장착하고 ㅎㅎ 사전투표에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 후다닥 끝냈는데요~
투표인증!! ㅎㅎ
누구 뽑았는진 비밀!! 이지만 밝은 미래를 기원합니다. 쫌!!
오는 길에 스벅에 들려 생일에 선물 받은 쿠폰으로 브런치를 했어요 ㅎㅎ 그러다가 갑자기 신랑이 "우리 홍게먹으러 강원도갈래?" 라는 쌩뚱맞은 말로 시작된 우리의 여행!
토요일 오전 11시 반이었고.
아무것도 계획된 것도 없는 즉흥여행.
갑자기 신랑친구 부부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보고 마침 서로 괜찮은 스케줄이어서 예약 가능한 콘도하나 잡아서 출발했는데요. ^^;;;;;
분명 서울 공기가 그닥 안 좋은 것만 빼고는 날씨는 따뜻하고 좋았거든요. 바다에 발 담글 생각에 아이 수영복까지 챙겼는데 속초에 1박2일내내 비가 왔다는 사실 + 여기선 상상할수없는 겨울날씨 였어요. 오죽했으면 어른 아이 전부 근처에서 도톰한 긴팔 티를 다 사입었다는;;;;;;
서울 맑음. 속초 비. ㅋㅋㅋㅋ 코미디도 아니고...
그래도 나름 즐거웠어요.
투표인증 글 올리려고 했는데 이런 상황이라 내리 스팀잇을 못했다는... ㅎㅎ
근데 다녀오고 오늘 아침 눈을뜨니 코인시장 멘붕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