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달성하고 손 놨거든 근데 다시 해야할까봐~
예전엔 아무리 먹어도 안찌는 체질을 타고나서 친구들이 엄청 부러워 했었거든. 그래서 나는 안쪄~ 라는 인식이 있었던거야~
나이 30 넘으니까 그런게 어딨어?
먹으면 다 쪄~
특히 야식이랑 맥주!!
아이 낳고 수유 딱 끝나면서 그 동안 못 마신 맥주를 밤낮 할거없이 생각나면 냉장고에서 꺼내 마셨거든...
나도 모르게 살이 찔끔찔끔 쪄서.. 4키로가 찐거야.
말이 4킬로그램이지 진짜 몸이 넘 무겁고 옷을 입어도 태가 안나고 자꾸 배 가리는 옷만 찾게 되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결혼 전엔 요가를 오래 다녔고 밖에 나가야 운동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가까운 곳엔 갈 만한 곳도 없고 여러모로 귀찮고 돈 써야하니 도전 정신으로 그냥 집에서 운동을 시작해봤어!
요즘 운동 어플 엄청 잘 나와서 눈에 띄는거 몇 개 깔아서 해봤는데 내가 해본 것 중에는 Nike Training이게 젤 괜찮더라.
티비에 연결하는 잭 하나 사서 화면 출력해서 보고 따라했거든. 앞에 매트하나 갖다놓고 백그라운드에 음악하나 깔아놓고 말이야 ㅋㅋ 되게 그럴듯해~
내 체력에 따라서 강도, 운동 종류 이런거 다 조절할 수 있고 시간체크 운동량 체크 다 해주니까 내 플랜대로 하루하루 해나갈 수 있어!!
물론 의지력은 필요해.
아무래도 혼자 하는거니까...
첨엔 일주일에 4~5일...하루 30분씩. 한 두달 지난 후 부터는 일주일에 3일씩은 꼬박해서 총 4개월 정도 했는데 4킬로 딱 감량했어.
이게 목표달성이 되니 의욕이 없어져 스톱했는데..ㅠㅠ 안 하니까 근육이 또 다 빠져가네 ㅠ 다시 시작해야 할까봐. 곧 여름도 다가오고!!
혹시 운동 필요한 사람들 꼭 돈 내고 어디 다닐 필요 없이 집에서도 가능하다는 것!!! 한 번 시도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