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사진을 보다 지금봐도 #이러지마!
이 날 저희 동네에서 서리풀페스티벌이 진행된 날이었어요.
엘사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저희 딸이 엄~청 사랑하는 엘사를 보기 위해 나갔었죠.
그날 행사에 참석한 정일우씨를 스벅에서 만나 사진도 찍었답니다^^
저희 딸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엘사언니를 드디어 만났어요.
마침 그날 엘사반지를 끼고 나간 저희 딸은 반지를 보여주듯 쭉 뻗어 손을 잡아달라 요청합니다.
엘사언니~~손 좀 잡아주세요~!!
엘사언니도 저희 딸을 보고 환하게 웃어주며 다가와줘요^^
그런데....
어디선가 나타난 한 남자의 손...
창피하지만 저희 딸의 아빠입니다.
(신랑이라고 말하기 창피...)
그러곤 갈 곳 잃은 불쌍한 우리 딸의 손...ㅠㅠ
엘사와 딸의 악수장면을 담으려다 못 볼 꼴의 사진을 남겼는데 잘 간직하다 저희 딸 크면 보여줘야겠어요. ㅋㅋ
폰 사진 정리하다 웃겨서 올려봅니다 ㅎㅎ
본인은 설정이었다며 웃겨주려고 그런거라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