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즈아에 매일 글을 쓰다보니 자꾸 반말이 툭 뛰어나오려고 하네요 ㅎㅎ
역시 습관은 무서워^^;;
제가 화욜마다 다도 배우러 일산에 가는데요
끝나고 간만에 저희 가족들 일찍 모여 저희가 정말 좋아하는 가시고기 횟집에서 함께 저녁을 먹었답니다.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208 한일파킹타운 1층
가시고기
저희 우럭과 광어를 섞어 (중)자로 시켰는데 65000원!
쓸데없고 종류만 많은 스키다시 대신 이렇게 싱싱한 해산물로 듬뿍 채워줍니다!
완전 저희 취향 저격!!!
고급 횟집 분위기는 아니고 동네 좀 오래되고 허름한 그런 집인데 맛은 절대 뒤지지 않아요! 회도 싱싱하고 넘나 맛있고 가성비 진짜 굿! 굿!!
저희 딸 5살인데..
아직까지 날 것을 먹여본 적이 없어요!
괜히 탈 날까 싶어서...
근데 얼마 전, "안녕 마음아"라는 책에서 산낙지를 좋아하는 아이에 대한 내용을 읽은 적이 있는데 이게 바로 그 산낙지라고 하니 어떤 맛인지 먹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첨엔 꿈틀거리는게 싫다고 안 꿈틀거리는걸로 달라고 하더니 나중에 개의치 않고 한 접시를 혼자 싹 비웠어요 맛있다며ㅋㅋㅋ 산낙지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군요 이제 허허..
술이 빠지면 안되겠죠??
회랑은 소주이지만 저는 가볍게 맥주 한잔으로 끝냅니다.
사실 예전에 저도 소주파였는데요 ㅋㅋㅋ
꽤나 잘 마셨어요. 오히려 얼굴은 점점 하얘졌었죠ㅎㅎㅎㅎ 근데 아이 낳고나선 정말 소주가 싫어지더라고요~
맛도 없고 왜 마시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이젠 그저 맥주 or 와인!!!
근데 와맥은 진짜 최악인거 아시죠?
작년 제 생일 맥주와 와인 무제한으로 주는데 가서 마셨다가 담날 죽는 줄 알았어요 ㅠㅠ 공짜 술 욕심내다가 벌 받는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ㅎㅎㅎ
마지막으로 이렇게 매운탕까지 클리어하고 부른 배를 부여잡고 왔어요. 먹을 땐 참 좋은데 먹고나면 조금만 먹을껄... 왜 이렇게 후회되는지....
그치만 회는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음식이라 자제가 안 된답니다. 흑...
항상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