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맘님들! 혹시 뽀로로모래놀이를 아시나요?
지금부터 아이는 행복, 엄마의 멘붕의 현장을 보여드릴게요~ㅠㅠ
요즘 아빠가 일이 바빠서 주말에도 엄마와 함께인 저희 딸이에요.
제가 막 올인해서 놀아줄 수 있는 체력이 안되는지라;;; 정말 큰 맘 먹고 모래놀이를 꺼내줬어요..
옆에서 '엄마 최고!' '엄마가 제일좋아~' 막 난리났네요 ^^;;;
이것을 위해 김장매트도 샀다는 ㅋㅋㅋㅋ
조금 컸으니 1년 전보다 멘붕은 아닐거야...
혹시 캐리를 아시나요?
유튜브에 발을 들인 제 입장에선 참 존경스럽고
엄마 입장에선 그닥 호감형은 아니고
아이 입장에선 세상 최고 좋은 언니...
그 이름 캐리.
지금 티비 안에서 캐리언니도 뽀로로 모래놀이를 가지고 놀고 있어요.
사실 이거보고 갖고 싶어해서 사주게 되었다는...ㅠㅠ
아직까지 얌전 얌전하게 잘 놀아요.
그래... 1년이나 지났고 넌 5살이야.
그래그래.. 많이 컸어. 굿이야 굿굿..
혼자 생각했어요.
캐리 언니와 모래쿠키도 만들고 과일도 만들고 붕어빵도 만들고 별거별거 다 만들어요.
맘을 놓고 부엌에서 한참 제 일을 봤어요..
조용조용 집중력도 좋은 우리 딸....
너무 잘 노는 것 같아 칭찬해주러 갔는데...
오 마이 갓!!!
모래 투성이 몸으로 방에가서 뽀로로와 루피를 데려다가 앉혀놓고 모래과자를 실컷 먹이고 심지어 방을 만들어 루피를 재우고 있더랍니다!!
이미 거실과 방... 그 길목과 화장실... 모래로 다 난리 난리 ㅠㅠ
딸냄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래샤워를 하고....
아휴.. 내가 너무 과대평가를 했어 ㅠㅠ
덕분에 또 대청소를 하고..
저 장난감을 내다버릴까... 망설이다... 그냥 다시 넣어뒀습니다.
아... 아마도 당분간은 안 꺼낼 것 같고요.
1년 뒤를 기약합니다 ㅎ
어제 놀고 오늘도 또 꺼내달라기에 단호해진 엄마입니다. ㅋㅋ
육아맘은 힘듭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