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색!
두번씩이나 쓸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주제와 들어맞네요.
저희 집 근처에 피자집이 없어지고 베스킨라빈스 31이 생겼어요. 개인적으로는 더 괜찮은게 가끔 여기 아이스크림 당길 때가 있는데 그나마 젤 가까운 곳에는 차를 세워둘 곳이 없어서 애매하거든요. 요즘 집 근처에 제가 원하는 가게들이 하나 둘씩 들어오는게 아주 괜찮습니다 ㅎㅎㅎ
오늘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픽업 하면서 아이스크림이 생각나서 들려봤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세 가지색'의 아이스크림입니다. 라고 주제와 끼워맞추려니 레인보우 샤베트에만 색이 여러가지네요 ^^;;;;;;; 하나라고 치고(누구맘대로?) 항상 가면 별 고민 없이 고르는 맛들이에요~
1위 : 레인보우샤베트
2위 : 피스타치오 아몬드
3위 : 체리쥬빌레
이렇게요 ㅎㅎㅎ 전부 초창기부터 있어 올드 합니다 ㅎㅎㅎ
예전에는 저희 엄마가 피스타치오 아몬드 같은 아이스크림 좋아하시길래 왜 어른들은 저런걸 좋아해? 이랬었는데 저... 이제 어른인가봅니다 ㅋㅋㅋㅋ(하지만 아직까진 '비비빅'을 좋아하진 않아요 ㅎㅎ )
그런데 오늘 저희 딸이 다른게 먹고 싶다고 합니다. 그 많은 아이스크림 중 엄마는 맨날 똑같은 것만 담으니 못마땅 했던거죠 ㅎㅎ
그렇게 고른게 이름하여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ㅋㅋㅋ
뭔가 생긴것도 그렇고 솜사탕이라는 이름도 그렇고 불량식품 같은 달달한 맛일거라 생각이 들어 탐탁치 않았는데 맛을 보니 생각보다 괜찮아 체리주빌레 대신 오늘은 이걸로 합니다.
레인보우 샤벳과 피스타치오 아몬드를 포기할 순 없어서 ㅋㅋㅋㅋ 항상 저희 아이가 먹었던 체리쥬빌레를 빼면서 인심쓰는 척 이상한나라의솜사탕을 넣었어요 ㅋㅋ (엄마 맞습니다)
간만에 아이스크림 흡입해주니 맛있네요^^ 오늘 하루도 후딱 지나갔어요~ 하루가 왜이렇게 빠른지... 진짜 4월의 마지막날이에요. 마무리 잘 하시고 기분좋게 5월을 맞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