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전은 녹차의 한 종류로 24절기 중 여섯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곡우(穀雨) 전에 찻잎을 따서 만든 차입니다.
곡우 : 4월 20일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
우전은 이렇게 곡우 전 가장 처음으로 찻잎을 따서 만든 차라 '첫물차'라고도 불리며 녹차 중에서는 최상 측에 속해요. 하지만 그때그때 기후에 따라서 맛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신경을 정말 많이 써야 하기도 하지요.
저희는 항상 하동에 삼태다원이라는 곳에서 차를 구입하는데요~ 올해도 우전에 쏟은 시간과 에너지가 어마어마하다고 하시네요.
그렇게 이번주 다도시간에 드디어 2018년 우전 햇차를 받아볼 수 있었답니다 ^^
얼마나 맛이 좋을까 기대 가득한 맘으로 우려보았는데요
모두 한 모금 입에 넣는 순간 감탄에 감탄을 ㅎㅎㅎ
풀내가 느껴지며 향은 맑고 차의 오미를 잘 담고 있어 부드럽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작년 우전보다 더 괜찮네요. ^^
저희 5살 딸도 다른 차보다 우전을 참 잘 마셔요. 그 만큼 부드럽고 편안한...^^
다 우리고 난 후 보는 엽저.
끝은 뾰족하고 정말 파릇파릇 어린잎의 느낌 넘치죠^^
다른 나라 차도 좋지만 우리나라 녹차 정말 좋아요. 가까이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