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ti 님의 [스팀잇 일자리창출] 이벤트.
며칠 전 아이와 함께 서점에 다녀왔는데요
평소에도 자주 가는 편이라 편한 맘으로 갔다왔어요
날씨 요즘 정말 정말 춥죠..
신강 지하1층에 있는 반디서점 자주가는 편인데 서점 안이 유독 춥더라고요. 이 날, 체감온도가 영하20도 되는 날이었어요ㅠㅠ
서점의 모든 분들이 다 꽁꽁 싸매고 계셨는데 좀 따뜻하게 해주지.. 좀 아쉬운 부분이었답니다.
저 가운데 덩그러니 앉아서 책을 보는 아이가 저희 딸인데요. 이 사진을 사진첩에서 찾았는데 벌써 1년 반 전 이네요.
저 공간에 원래 저렇게 아무것도 없이 텅 비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아래 사진처럼 책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더라고요
이 곳은 주말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 가면 치이는데 주중엔 한가롭게 책 보기 좋거든요. 그래서 저도 평일 어린이집 끝나고 데려가는 편이고요.
근데 이 날은 웬일인지 사람이 많네요
유아섹션인데 어른들이 빽빽하게 앉아계셔서...ㅠㅠ
그래도 그 틈에 앉아 열심히 책을 봤어요
아직 글을 몰라 제가 전부 읽어줘야 하는데. 아이가 크니 글밥은 더더 많아지고 한 번에 10권씩 읽어달라고 하면 진심 힘들어요.
아이들은 구연동화하듯 목소리 바꿔가며 읽어줘야 하거든요 ㅎㅎ
그래도 이렇게 책을 좋아하고 때때로 읽어봤던 책은 내용 기억했다가 그림만 보고 혼자 중얼거리며 읽어나가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뿌듯하답니다.^^
이땐 막 두돌 됐을 땐데.. 벌써 올해 5살 언니가 됐네요.
이 날은 시크릿쥬쥬 장난감이 너무 갖고 싶다길래 하나 득템하고.. 신나서 돌아왔어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서점이든 도서관이든 책이 있는 곳에 자주 데려가는 것은 여러모로 아이들 교육에 참 좋은것 같아요.
마음이 넓고 생각주머니가 큰 아이로 자라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