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출장(여행)기 #6] 긴자 바 5517 탐방기

aperitif(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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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은 한국에 있는 아페리티프 aperitif@aperitif
입니다. 드디어 도쿄출장의 마지막
스토리를 포스팅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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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매일매일 포스팅 하려 했으나 인터넷속도가 발암을 유발하여.. 한국에서 간헐적으로 포스팅 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지난화에 이어) 돌고래 쇼를 끝마치고, 다시 도쿄로 돌아가던중, 누군가가 도쿄에 갔으면 긴자 바를 방문하라 라는 말을 했던것 같습니다. 바가 오픈 하기엔 다소 이른시간 이었지만(6pm) 긴자 스트리트를 구경도 할겸 미리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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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치면 압구정로데오와 가로수길 그리고 한남동과 같은 느낌이었는데 긴자 거리는 훨씬 건물밀집이 체계적이고, 높은 건물이 많이 없었으며(7층 미만이 다수) 명품관들로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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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오픈카에서 어떤 젊은 남자가 내려서 IWC몰로 직행 하더라고요. 상당한 재력가들도 많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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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애 옆에 비싼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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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먼로가 그러져 있는 갤러리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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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클래식하고 앤티크해보이는 자전거 수레? 도 느낌있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고, 불금인지라 퇴근하는 일본인 직딩들이 삼삼오오 선술집과 이자카야로 향하고, 바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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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주위에는 굉장히 다양하고 많은 바가 있었는데, 이전에 봐놓았던 모던하면서 은은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바 '5517 bar'로 입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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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내부는 그렇게 크진 않았고, 조금은 어두컴컴 하면서 은은한 조명이 절 사로 잡았습니다. 이미 바 공간 뒤켠에는 2-3분의 직장인들이 칵테일 한 잔과 담소를 나누면서 스트레스를 푸는듯 해 보입니다.

저는 혼자 갔기때문에 바테이블에 앉았고, 파파고를 이용해서 바텐더와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일본어를 하나도 못했지만 어플을 통해서 어느정도 기초적인 소통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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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받고, Japanese whiskey인 히비키를 한 잔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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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Ibiki Suntory Whiskey]

  • 일본 산토리 사에서 만든 위스키로 야마자키 위스키와 더불어 대표적인 일본위스키로 손꼽힘
  • 뚜껑에는 울릴 향(響)자가 써져있는데 울릴 향은 일본어로 히비키(ひびき)라고 발음합니다. 병을 보면 각이져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정확히 24각형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24절기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 책자에 의하면 히비키 12년산에는 계피, 딸기, 사과, 파인애플 향을 느낄 수 있다고 나와 있는데 저는 계피 향과 사과향을 조금 느꼈고 나머지 향은 잘 안 맡아지더라고요. 피니시는 약간 부드러웠고, 목넘김도 매끄러웠습니다.

두번째 잔으로는 위스키 베이스로 만든 칵테일인
Whiskey sour 를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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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hiskey Sour]

  • John dewar & Sons Ltd Scotch whiskey 1oz + Stone's orginal Ginger Wine 2oz

  • 첫 맛은 스코틀랜드 위스키의 묵직하고 강인한 맛으로 시작해서 끝맛은 진저에일와인의 톡톡 튀면서 달달한 맛으로 끝납니다. 위스키 소다 하이볼과는 또다른 향과 맛이 느껴졌고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음이 녹으면서 향과 풍미가 배가 되어 훨씬 더 마시기 좋았습니다.

그 다음날 오전 인천으로 가야하는 비행기를 타야하서 1시간이 채 안되서 두잔을 비워서 다소 아쉽긴 했습니다. 계산을 하려 빌지를 보니
히비키 한잔 (1200¥) +위스키사워(1300¥) + 커버차지(1200¥)+세금(전체 금액의 7%) 한화 약 4만원에 못미치는 금액 이었습니다.

바텐더에게 '가쏘 쓰카데 겐사이가 간죠데스까?'
(가상화폐로 결제가 가능합니까?)라고 물어봤더니 역시나 안된데요.... ㅋㅋㅋ(사실 갖고 있지도 않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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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을 마치고 오늘 후기를 스팀잇 이라는 sns플랫폼에 올린다고 했더니 굉장히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ㅎㅎ 계정을 만들었나 모르겠습니다 :)
아무튼 긴자 바 포스팅을 끝으로 3박 4일의 도쿄 출장기는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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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사요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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