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마지막날..
집에서 저녁에 에어콘 시원하게 틀어놓고 고기를 구워먹기로 했습니다.
에어콘을 틀고.. 고기굽는 것은 자이글 이었습니다.
사진출처 : 자이글홈페이지
제가 사용한 것은 6구짜리 멀티탭이었습니다.
전기를 아끼기 위해서 아래와 같이 각각의 구멍에 스위치가 있는 멀티탭이었습니다.
집구조가 이상해서 벽에 있는 콘센트가 멀리 있어서 6구짜리 멀티탭은 다른 2구짜리 멀티탭에 연결되어있습니다.
6구짜리 멀티탭에는 꽂혀있던 것은 TV, 셋탑박스, 선풍기, 에어콘, 자이글 이렇게 5개 였습니다.
그런데 5분정도 시간이 지나자 갑자기 "틱" 소기가 나더니 여기에 꽂혀있던 모든 것이 꺼져 버렸습니다.
그외 전등 같은 모든 것은 살아있었습니다.
차단기가 떨어졌나 싶었습니다. 차단기는 모두 이상이 없었습니다.
순간 생각이 들었습니다. 멀티탭에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구나!!
6구짜리 멀티탭을 보았습니다. 이상이 없었습니다. 6구짜리와 2구짜리 연결된 곳을 보았습니다.
그 순간 놀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기서 과부하가 걸린 것인지.. 사용한지 오래되어서 그런 것인지.. 아래의 사진과 같이 되어버렸습니다.
과부하이면 차단기가 떨어져야할 것인데 말이죠..
그리고 TV, 셋탑박스, 선풍기는 전기를 그리 많이 먹지 않는 것이고..
고작 에어콘하고 자이글을 연결시킨 것인데 과부하 였을까요.
아무튼 원인을 찾았고 집에 있던 다른 연결선으로 임시로 사용했습니다.
혹시나해서 에어콘과 자이글을 서로 다른 콘센트에 연결해서 맛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나마 더운 여름 한밤중에 정전이 되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