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앤블리💙 @annvely 입니다. ^^
타이틀인사로 적다보니 아래 글 분위기와 다르네요.
오늘은 이미지 추가없이 사적인 감정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스팀잇 에게 -
" 난 네가 자꾸만 떠올라,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 "
스팀잇에서 만난 사람들은 안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마치 몇 년 전부터 알고있었던 것 마냥 친근하고 정겹다.
한 번도 만난적 없는데도, 첫 만남이 어색하지 않다.
한 번 보면 또 보고 싶어진다.
자주 소통하는 사람들의 포스팅이 하루라도 안 올라오거나
단톡방에 하루라도 한마디 톡이 없으면,
괜히 궁금하고 걱정된다.
스티미언분들에게 왜 이렇게 동네친구보다 정이 가고 관심이 갈까?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첫 만남의 시작을
말이 아닌 글로써 소통해서 이라고.
흔히 사람의 진심을 알아보려면 눈을 보라고 한다.
눈을 마주치며 이야기를 하면
상대가 나에게 진심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요즘에는 친구와의 싸움·연인간의 이별통보·회사업무 회의까지
모든 것을 카톡으로 얘기하는 시대지만, 난 얼굴보고 얘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내 이야기에 집중을 하는 것인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터놓고 있는 것인지
나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나와 대화하는 시간이 좋은 것인지
지금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확실히 실제로 얼굴을 보며 말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상대의 생각과 마음을 파악하는데 차이가 있다.
쓸데없는 오해와 착각이 없으니 소통은 더욱 원활해진다.
그런데
그보다도 더 힘이 있는 것은
말이 아닌, '글' 이다.
좋은 책, 좋은 시집, 짧지만 좋은 문구 등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데는
말보다 글이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글로서 처음 접하게 되는 스티미언 분들이
오히려 가식이 아닌 진심으로 서로의 마음에 다가온다.
텍스트로서 한 사람을 파악하기에는
가면인지 속살인지 알 수 없을거라 보이지만
오히려 텍스트가 가식의 여부를 가려주는데 쉽다.
글은 연습이나 카피를 한다고 해서
본래 모습이 숨겨지지 않는 것 같다.
포장은 할 수 있어도 투명한 포장지 일거다.
속이 다 보이는 포장지.
그렇기 때문에
현 생활에서 연락하고 대화해보며 느껴지는 것들이
스팀잇에서는 글 하나 (포스팅 하나) 만으로 느낄 수 있다.
글 하나가 그 사람을 판단하는데 크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내 눈동자가 그 글에 빠져들어 흥미롭고 설레하는지
그 글(사람)에 관심과 애정을 갖게 하는지
글이 정말 화려하고 훌륭한데도
말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듯
한 눈으로 보고 한 눈으로 흘려보내게 되는지
상상해보면 내 마음속에 어떤 스티미언분들이
전자인지 후자인지 가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스팀잇에서 갖고 있는 힘(?) 에 따라
존경받거나 좋은 평가를 받는 글이 되기도 한다.
또는 각자가 관심있는 분야의 글에 따라
그 글이 공감이가고 쉽게 읽힌다.
나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이벤트성 글들은
더 중요하고 재미도 있다.
이렇듯 무조건 글 솜씨가 뛰어나고 훌륭하다는 것으로
관심도를 가르는 것은 아니다.
스팀잇에서의 파워를 두가지로 분류해본다.
스팀파워 가 보여지는 파워라면
보이지 않는 파워는 글의 격조에서 나오는 매너지위.
내가 이 포스팅으로서 말하고 싶은 점은
스파, 유익한 정보, 글의 화려함 등 을 빗대게되었지만
인간이 표현하는 여러 수단 중에 글의 힘이 가장 크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스팀잇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낀다라는 것.
인간이란 자주 만나는 사람들과 어느 정도 비슷해지는 경향있는데
스팀잇에서는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소통을 하고
상대를 훌륭하다 생각해주고 좋은 점을 부각 시켜주는 곳이라
스티미언 분들의 장점에 우리는 서로서로 물들게 되는 것 같다.
보여지는 파워가 많은 분들이 '고래' 라고 불리우지만
보이지 않는 파워가 많은 분들은
나는 '상류층의 매너' 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 부르고 싶다.
글의 아주 미세한 곳에서 보여지는 인품 말이다.
그 중에서도
고래이시면서 상류층의 매너를 갖고 계신분들은
확실히 스티미언분들에게 진심으로 인기가 많고 높은 평판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스티미언분들이 스팀잇에서 살아가는 방식 중
돈을 벌기 위함이라면 지갑을 보지만
벗을 선택하기 위함이라면 글 속에서의 인품을 보지 않을까 싶다.
다들 현실세계에서의 힘듦과 고민이 있을 거다.
많은 분들이 스팀잇 세계에 오면 위안이 되고 위로를 받는 것 같다.
처음에는 몰랐다.
이제는 하루도 포스팅을 안하면 외롭다. 스팀잇 앓이를 한다.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며 받는 고민들이
오늘은 센치한 감정으로 승화되어 이런 글을 쓰게 되었다.
( 365일 중 그래도 몇 일은 나도 감성적인 사람이다.ㅎ)
어쨋건
나는 훌륭한 스티미언분들과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지속하고 싶다.
스팀잇의 매력 / 우리에게 글이 주는 힘
이번 주말도 스팀잇으로 마음을 채우는 주말을 보내고 싶다.
Action Step. 시작" 난 네가 자꾸만 떠올라,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 "
생각이 많아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나는 OOO 한다.
함께 마음을 채워주실 분들은 OOO을 채워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