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rt] 보금자리

angelmin(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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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내 정원이 있는 곳에서
살고 싶어라
​
벌을 보아도 겁먹지 않고
나비도 내 손길 피하지 않는
​새 소리에 단잠이 깨도 좋아

길목 헤매던 이가 문 두드리고
찾아오는 이 적은 날엔
길고양이 서슴없이 들렀다 가는

​다음에
내 정원이 있는 곳에서
디디고 부비며 살고 싶어라


2월의 마지막 날 밤
이곳은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그곳은 어떤가요?
저는 괜히 마음이 들뜨고 설레네요.
따뜻한 밤, 좋은 꿈 꾸세요 ^^

[kr-art] 보금자리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