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 2018
방문을 살며시 열고 사랑한단 말과 작은 선물을 건넵니다. 카톡과 문자 메시지로는 그렇게 쉽고 가벼웠던 한마디가 눈가에 기대와 미안함이 자글자글 주름진 부모님 얼굴 앞에선 참으로 무겁고도 마음 가득 경건해지기까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