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북상한다더니 그때문인가 어제 그제 내린
소나기 탓이겠죠 좀 습하고 후텁지근 하네요
그덕에 입맛도 없고해서 저녁을 부실 하게 먹은탓에
늦은밤 군것질 중 딸래미가 말을 건내 옵니다
아빠~~~뭐해유?
뭐? 왜?
그거 먹는거쥬? 기쥬? 맛날꺼 같은디유~~
이건 너 먹는거아녀~~
저리가라~~
아빠~~ 아주 쬐끔도 않되유? 힝~~~
당근 않되지!
그류~~
아예 않볼란다 달라고 한 내가 바보지~
2년을 같이 먹고 자더니 않되 한번이면 끝입니다
사람먹는건 절대 않준다는 걸 이제 알아 버렸습니다
포기가 엄청 빨라졌죠 ㅋㅋㅋ
어젠 개무룩 오늘은 개삐침 ㅋㅋ 시리즈도 아니구
예네들도 삐치면 등돌리고 앉습니다
지덜이 사람인줄 아는 놈들이죠ㅋ
밤이 늦었네요
스티미안 반려가족 여러분 모두모두 시원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