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못먹은 삼계탕

allpass(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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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잘넘기기 위해 예로부터 이어져온 복날 복음식
못살고 못먹던 시절의 이야기로 치부해 버리기엔 좀 서운합니다.아직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복날을 잘 챙기죠!

요즘은 너무 잘 먹고 많이 먹어서 오히려 병에 걸린다니 조상님들이 혹시나 알고 계신다면 아마도 어쩌면 흐믓해 하실런지도 모를일입니다 못먹어서 굶어 죽느니 먹을것이라도 실컷 먹어 보고 죽어라 ㅋㅋ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곱더라.

저는 닭고기를 별로 좋아 하지 안는 이유로 그 흔한 배달치킨도 일년에 고작 두세마리도 채 못먹을 겁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삼계탕 먹을일이 있으면 찾는곳이 있습니다 이번 복날에도 못먹어서 좀 한가한 시간에 찾아가 맛나게 먹고 와서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창가에 노여진 각종 약주들,맛보기로 자그만 호리병에 한 두잔 정도 드실수 있는 양으로 서비스로 나오죠.

메뉴는 간단합니다 . 시간은 예전엔 모르겠는데 요즘은 아주 빨리 음식이 나옵니다.

밑반찬은 이것이 전부 입니다. 부족하시면 셀프로 이용 하실수 있습니다. 저 뻘건것은 생양파를 고추장에 버무린겁니다.

이곳의 특징은 영계를 사용합니다 아주 작은닭이며 종류는 일반 삼계탕과 옻닭 두종류 인데 저는옻닭 삼계탕으로 먹습니다. 잘 정제 했기 때문에 옻을 타진 않습니다 다른 곳보다 이곳은 걸쭉합니다 국물은 거의 없고 죽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육질은 영계이고 푹 삶아서 인지 굉장이 부드럽고 잡내는 거의 나지 안는 특징이 있습니다.

닭고기 먼저 다 건져 먹고 남의 죽의 양입니다 사진으로 보기엔 엄청 조금인거 같지만 저 뚝배기 좀 큰것이서 그렇지 일반 식당의 공기밥 그릇으로 치면 얼추 두그릇정도 되는 양정도 됩니다 저는 이죽을 먹을때가 정말 행복합니다 이렇게 싹싹 깨끗이 다 먹을 정도로 말입니다.


복날이 아니어도 부천쪽에 오셨다가 혹시나 생각 나시면 한번쯤 드셔볼만 합니다
약도는 와 주소는 명함으로 대신 하고요 명함의 사진은 실제 업장이 아닙니다 실제 업장은 일반 상가 입니다
초가집의 풍경을 보고 가시면 않되요 ㅋ


더운여름이 지나기엔 시간이 조금 더 남았네요 맛난거 많이 드시고 건강도 지키세요..

복날 못먹은 삼계탕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