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도 다정리 하구 농사일도 다 그만두시구 아파트에서 노년을 보내고 계시는 부모님 .
일년에 겨우겨우 열손가락 꼽을만큼 찾아뵙고 갈때마다 건강한 모습을 보고 안심아닌 안심을 하곤 하는데 이번에는 좀 짠한 감정이 여느때와 사믓 달랐다.
이고구마 때문이다.
얼마나 됫을까 이고구마가
작은박스에 반도 못드시고 이젠 이작은 고구마 한박스도 드시기 버거운 것일까
무성하게 싹이 올라온 고구마를 보고 있자니 오만가지 생각이 순간 스쳐 갔다.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에 잠이 오질 않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