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
너무나 따분할정도로 할일 없고 지루하다
집안에 가만이 있는것조차 귀찮다
깜지 산책은 아직 시간이 여유가 있다
열심이 주무시고 계심으로 감이 깨울순 없고
혼자 동네를 돌아다녀본다 갑갑할정도의 여유를
사실 싫어 하지 않는 타입이니 이런 시간이 때론 행복감으로 다가 올때도 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낀다.
얼마전 새로생긴 카페에 들러봤다
항상 손님이 없어 보였다
개인적으로 사람이 많으면 시끌시끌 해서 좋아 하지 않는데 오늘도 지나다 보니 아무도 없길래 냉큼 들어와 라떼를 주문했다.
호로록 한입에 부셔버리기 아깝게 예쁜 하트를 연출해 주신 쥔장으로 보이는 젊은 청년님
맛도 그리 나쁘지 않은데...
손님이 없네 하는 생각을 하며 가게도 깨끗하구 혼자 시간 보내기 딱이군 하는 생각을 하고있다.
언제부터인가 티비는 켜도 잘 보질 않는것 같다.
뉴스도 보는둥 마는둥 예능도 요즘은 재미가 없고 한동안 살짝 뜸하던 갱년기 증상이 되살아 나는 기분이다
그냥 이렇게 종일 멍때리고 있어도 좋을만큼 이상하게 맘이 편하다 이렇게 여유를 누릴만큼 아니 시간을 흘려보내도 괜찮을걸까 하는 잠깐의 반성아닌 고민을 해본다. 그런데 고민하기도 귀찮은거 같다.
여유도 있을때 느껴보려한다 어차피 주중엔 이런생각도 할수 없을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