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아주 일상인 관계로 깜지 이야기가 대부분 이네요 ㅎ
항상 산책을 다니면서 나름대로 녀석도 만족하고 저도 만족하고 있었는데요
요즘 이녀석이 자꾸만 저의 맘을 무겁게 해서 오늘 포스팅을 해봅니다
예전 포스팅에 한번 쓴 기억이 있는데요
산책코스에 아주 큰 잔디광장이 있습니다. 사람과 반려동물 음식물 반입이 금지 된곳이죠
항상깜지 한테도 그림에 떡이라고 타이르고 항상 지나쳐 오곤 했는데
이녀석이 요즘 저를 힘들게 하네요
이유는 거기 잔디광장에서 놀구 싶은가 봅니다
보십시요!! 오늘은 이러구 한참을 앉아 있다가 왔습니다
몇십분을 낑낑 거리구 가자구 해도 안따라 오려 하구 그모습을 지켜 보고 있자니 너무 맘이 무겁더라구요
한편으론 맘이 너무 짠~~ 해서 목줄을 풀어줄까도 수십번 생각 했지만 절대 그럴수는 없는지라
가져간 간식으로 꼬셔도 그자리에서 간식만 홀랑 먹고 자리를 뜨려고 하지 않더군요
몇일동안 자꾸만 잔디광장에 들어 가려고 땡기는데 반강제로 끌로 다른곳으로 이동했는데
오늘은 그만 자리에 주저 앉아 버렸습니다 ㅎㅎㅎㅎ
낮이구 밤이구 개한마리 편이 뛰어 놀지도 못하는 환경에서 같이 한다는것이 너무나 미안하고 안쓰럽고 그랬습니다.
그나마 간간이 뛰어놀수 있는 아지트 같은 비밀 공간이 있었는데......
점점 사람들이 많아져서 겨울이나 되야 다시 뛰어 놀수 있을꺼 같은데 불쌍해서 산책도 못나가게 생겼습니다 .
깜지야
쫌만 기다려 봐
어디 좋은데 있나 알아 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