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열시반에 일을 마치며 간단한 식사와 술자리를 겸한
회식에 참석할수 있느냐는 물음을 받았다.
순간 스치는 생각은 "가지말자" 였다
하지만 새로운 몇명과 평소에 소통이 없었기에 썩 내키진 않았지만 참석하기로 했다
메뉴가 차려지고
끼루기룩 갈매기 아닌
돼지 갈매기살
술을 못하는 관계로 환타와 흰쌀밥
그리고 된장찌개로 요기를 했다
한두잔씩 잔을 비우며 술병이 늘어난다
여기서부터 내개 개인적으로 회식을 싫어 하는 이유가
실현된다.
첫째
싸우는듯 커지는 목소리들
둘째
난 대화가 불가 한데 그들은 가능하다
물론 서로 다른말을 각자 하고 있는것이다.
이두가지 이유만으로 회식을 싫어 한다
아마도 내가 술을 못먹어서 뭘 모를 수도 있단 생각도 잠시 해본적 있지만 글쌔 술을 먹어도 최소한의 대화정도는 오고가며 소통할수는 없는걸까?
아니면 그정도 수준까지만 술을 마시면 않되는걸까
여튼 2시간 동안 난 묵언수행을 했다
깜지!
한시반이넘어서 집에 들어왔는데
이눔이 째려본다
별수 없다 다시 나가야 한다.
LED 목줄이 방전되서 최대한 밝은 곳으로
산책을 한다
방전된 깜지 목줄은 충전중
불이 들어 오지 않아 한번 반품했는데
이번에는 충전 핀 자체가 빠졌다
그래서 분해해서 빨래집게로 고정해 매번충전한다.
저걸 보고 있노라면 혼자 피식 웃음이 나온다
뭐하는 짓인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