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기서 살래ㅋㅋㅋ 요코하마는 뷰가 미쳤다.. 지금부터 기술이라도 배워야 할까ㅋㅋ..
오늘도 아침식사로 하루 시작! 숙소 근처에 괜찮은
빵집을 발견했다.. 왜 이제야 발견했지..? 나 왜 이때까지 편의점 빵 먹었지요...? 하 맛있어.. 빵순이의 마음을 훔쳐간 빵들 😆😘
아침부터 비가 와서 걱정이었다. 아니 왜 바다 근처로 갈라치면 비가 내리는 거지ㅋㅋ 그래서 바다보다는 일단 거리 쪽을 먼저 구경하기로 결정.
모토마치 거리. 여기에서 고급진 양말을 하나 샀는데 가게 점원이 우리 박사쌤 닮았어... 점원언니가 아주 친절했다. 일본은 친절함이 디폴트로 깔려 있는데 그걸 넘어서는 친절함ㅋㅋ 덕분에 기분좋게 사고 나왔다.
그 다음에 간 곳은 모토마치 옆에 있는 중화거리! 차이나 타운 생각하면 되시겠다.
네, 먹으러 왔습니당.
유명한 바이란의 야키소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안에 이렇게 해산물이 들어있다. 맛집이래서 찾아온거긴 한데 이거 진짜 맛있었다😍 행복
식사를 했으니 그 다음에는 디저트를 먹는 것이 도리.
근처에 에노키테이 본점이 있어서 찾아감.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했는데ㅋㅋ 직원이 일본어로 굉장히 길게 이야기했다ㅋㅋ 여기서 약간의 위기에 봉착. 나는 아주 약간의 영어와 약간의 일어를 구사할 수 있는 상태로, 여행 내내 1/3 정도는 실제로 알아듣고, 1/3 정도는 맥락으로 때려 맞추고, 나머지 1/3은 못 알아들어서 바디랭귀지로 때우면서 다니고 있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였는데 직원이 예약리스트를 들고 뭐라고 쏼라쏼라 했는데 1도 못 알아 들었지만 위에 리스트를 가리키는걸로 봐서 이 때 예약한 손님이냐고 묻는 것 같았다(불확실ㅎ..). 그래서 아니라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했다(이건 알아들음). 그리고 몇 사람인지랑 이름을 묻길래(이것도 알아들음. 알아들으면 왠지 신난다!) 예약 대기에 이름을 올리고 기다렸다. 친구가 이 이야기를 듣더니 내 적응력에 감탄함ㅋㅋ
여기 앉아서 기다리다가 이름을 부르길래 반갑게 입장.
아이스 밀크티랑 체리샌드를 시켰다. 체리샌드 시켰더니 직원이 일어로 쏼라쏼라해세 또 당황. 대강 2개 나오니까 이 중 고르라는 것 같았다. 직원한테 다시 물어보고 그냥 체리샌드랑 초코 체리샌드 고름. 말 자체는 몰라도 알아들을 수 있는게 신기.. 역시 비언어적 메세지의 힘이란..!
홍차에 우유를 부으면 이런 색. 맛있었다ㅋㅋ 사실 여기는 분위기로 먹는 느낌이 더 강함😃 2층에는 과자랑 차를 타로 팔더라.
계속 비가 오다 말다해서 걱정이지만 이제 슬슬 바다 근처로 이동한다.
아카렌카 창고. 예쁘게 생긴 복합 쇼핑몰 느낌ㅋㅋ
여기가 요코하마라 그런지
웬 야구 행사를 하고 있었다😄 다들 즐거워 보였다.
그 앞에 보이는 바다. 날 좋을 때 오면 더 예쁠 것 같다.
슬슬 해가 지길래 야경 구경할 뷰 포인트 찾아서 이동. 여객선 터미널 위.
여기에서 해가 다 질 때까지 계속 구경했다. 하 진짜 너무 예뻐.. 사진으로 다 안 담겨서 슬프다. 탁 트여 있어서 진짜 좋았다.
아 진짜 예뻐. 봐도 봐도 안 질린다. 여기서 사진만 수십장 찍었음ㅋㅋ 바라만 봐도 행복했다😍
저기 저 동그랗게 반짝 반짝 빛나는 관람차가 보이는가? 저 관람차를 바라보다가
뭔가에 홀린 듯이
타러 왔다ㅋㅋ 아 근데 나 빼고 다 일본인 커플들.. 혼자 타서 전세낸 거 같고 좋긴 했음.
높이 떠 있는 느낌이 좋다. 이제 슬슬 돌아갈 시간.
키샤마치를 걸어서 돌아왔다. 기찻길이 보이는 거리랄까.
키샤마치에서 바라보는 야경도 끝내준다. 아 봐도 봐도 안 질려♥ 눈 호강 실컷하고 요코하마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