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보니 전날 열이났던 건 훅 없어졌다. 다행히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했다:)ㅎㅎ
점심을 먹는 시간이 되었는데 중국분들이 뭔가를 가지고 와서 먹기 시작했다. 뭐냐고 물어보니 중국 핫팟이라고 하는 데 인스턴트용 훠궈라고 한다.
이게 젤 맛있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놨다. 나중에 한번 찾아서 먹어봐야겠다.ㅋㅋ
다이빙하고 올라와서는 로그북을 쓰고 있었는데 내가 매번 다이빙 후에 로그북을 쓰니까 무슨 로그북을 쓰나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었다~ㅋㅋ그리고 같이 로그북을 쓰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좀 뿌듯했다.
이날은 다이빙 마스터가 제시라는 스페인계 아가씨로 바뀌었는데 딥다이빙과 조류를 좋아해서 참 따라다니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틀했다고 이제 무섭지도 않았고 제법 중성부력을 잘 잡고 따라다녔다. 오늘은 다이빙을 네번 모두 했는데도 생각보다 피곤하지 않았다. 이제 좀 익숙해졌구나 하고 좀 마음이 안정되었는데...
이 사진을 찍고 방으로 내려가다가 미끄러져서 손이꺽이는 바람에 어깨에 인대가 늘어난것 같았다. 일단 파스를 붙여봤는 데 정말 눈물이 찔끔날만큼 아팠어서 내일 상황을 보기로 했다..ㅠㅜ
Richelieu Rock, 09°21′N 98°01′E, 19 46 Bang Yi Khan, Bang Phlat, Bangkok 10700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내가 찍은 건 없지만 리브어보드내에서 찍어서 공유한 사진이 있어서 올려본다.
내가 이곳에서 본 해마는 다 노란색이었다:) 조그마 한게 너무 예뻤다.
고스트파이프피쉬라는 물고기를 봤다! 다이빙 마스터가 알려주지 않았더라면 있는 지도 몰랐을만큼 작고 하늘하늘하다. 바위틈에 다른 물고기처럼 누워지있지 않고 몸을 세우고 있다:)신기방기
진~~~~~짜 큰 랍스터였다. 거짓말 안하고 크기가 바위에서 나오면 내 몸집에 육박할 것 같았다. 바다에 나와서 저거 하나면 우리 배에 탄 사람들 포식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나만 그런 생각을 한게 아니었다. 같은 배에 탄 중국 분도 보고 와~ 저거 잡아서 먹으면 배부르게 먹겠다 싶으셨단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