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달 살기] - 5 - liveaboard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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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다이빙 후 당이 떨어져서 과자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꽤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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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를 다음 다이빙을 위해 조금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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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쉬고 있는데 수평선이 이렇게 멋진거였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사진으로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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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현실의 느낌이 들지 않았다. 파도가 잔잔한 바다는 안정적인 느낌이 들었다. 이런 수평선을 멍 하니 보고 있으면 간혹 날 한두마리가 물 위로 날아오르곤 했다.
리브어보드를 타면서 제일 인상적이었던 순간 중 하나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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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이빙 브리핑 시작!! 나는 두번째 다이빙 후에 몸이 급 피로해져서 오늘의 나머지 다이빙 스케쥴은 다 취소 해버렸다. 다른 사람들은 다이빙을 나갔는데 배에 있으니 느낌이 참 이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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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내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다이빙했던 사람들이 돌아왔는데 누군가 돌핀!!이라고 외쳤다. 배 앞쪽으로 가니 정말 돌고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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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star님이 돌고래 보고 오는 거냐고 하셨는데 정말 돌고래를 봤다! 사람들이 돌고래와 함께 헤엄치기 위해 너도 나도 스노클링 장비를 챙겨 바다로 뛰어들었으나 안타깝게 함께 헤엄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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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후에 나온 간식을 다음 다이빙을 안할꺼라 잔뜩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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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평온했다. 태국정부에서 엄하게 관리하는 만큼 정말 바다가 깨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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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보면 물의 깊이가 엄청 난데도 안에 있는 암석들이 보인다. 사람의 손이 많이 닿지 않은 바다는 이렇게나 깨끗하고 아름답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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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 안이 너무 더워서 배에서 유일하게 에어컨이 나오는 휴게실에 누워있었는데 이상하게 계속 덥다 싶었는데 열이 오르고 있는 거였다; 전날 너무 긴장하고 체력소모가 컷었는지 열이나서 급하게 해열제를 먹고 열패치를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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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덥다 싶었는데... 끙끙 거리는 와중에도 해지는 바다를 보니 무지개 빛으로 하늘이 물들고 있었다. 노을이 무지개 빛이라는 건 이때 처음 알았다. 너무 예쁜 광경이라 사실 멍 하니 보느라 사진을 찍는 걸 잊고 있었다.
아픈 와중에도 멋지다~하며 넋을 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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