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식당으로 갔다. 시부모님께서는 역시 먼저 식사를 하고 계셨다.
식당은 수영장 앞에 있었는데 현지사람들이 많이 묵는 리조트라서 그런지 대부분의 음식들이 현지식이라서 그냥 간단히 배만 채웠다.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다시 우리는 태국으로 시부모님은 한국으로 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중국식 공동묘지도 보고 야자수 농장도 보았는데 저 야자수 농장은 진짜 끝이 없게 펼쳐져 있었다. 거의 한시간 내내 저 야자수만 보면서 이동했다. 야자수 농장때문에 환경이 파괴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이정도 규모라면 그럴만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공항에 가는 길에 보이는 원숭이! 사실 나랑 남편은 원숭이를 발리에서 만나 여러번 위협을 당했어서 야생의 원숭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시부모님은 야생의 원숭이를 보고 싶어 하셨는데 이렇게 귀국하러 가는 길에 보게 되어서 뭔가 버킷리스트를 꽉 채웠다!ㅋㅋㅋ
우리가 3일 동안 이용한 차를 반납하고 기름이 조금 부족해서 기름값내고 체크 후 공항으로 와서 시부모님들을 먼저 체크인후 입국 하시는 걸 보고 우리도 1공항으로 출발했다.
말레이시아 들어오실때 많이 헤메셨었어서 혹시나 들어갈때도 헤메실까봐 좀 일찍 체크인 하고 들어갔는데 다행히 잘 찾아서 가셨다고 연락을 받았다:>
1공항에 가서 라운지를 이용하려고 중앙에 있는 열차를 타고 위성동의 라운지를 이용했다. 쿠알라룸푸르공항은 입출국때 모두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처럼 위성동으로 한번 가면 돌아오지 못게 하지 않고 이동이 자유롭다~
라운지에서 잠시간의 휴식을 즐기고 다시 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
안녕 말레이시아! 또보자!!
이번에도 종이맛 빵을 줄려나 하고 두근두근하고 있었는데 다행이 이번에 주는 빵은 종이맛이 아닌 빵맛이다’ㅁ’/
머핀은 똑같은 머핀이다!ㅋㅋ
다시 돌아온 푸켓공항! 지난번에 택시를 비싸게 불렀지만 해지기 전에 도착했더니 800바트가 되어 있었다. 이번에는 공항택시가 두곳이 있는데 지난번에 탔던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택시를 요청하고 타고 빠통으로 갔다.
아놔...공항택시는 사무실을 다 들리는 거였구나... 이번 택시도 잠깐만 하더니 사무실에 들렸다.
우리는 이미 한번 경험했기 때문에 사무실 직원이 친절하게 오면서 일정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을때 우리도 친절하게 다 예약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랬더니 질척이는 것 없이 알겠다고 하고 택시기사가 와서 다시 빠통으로 출발했다.
이번에는 바로 다음날 꼬따오라는 섬으로 가기 위해 롬프라야 서비스를 예약했어서 롬프라야를 예약한 사무실이 있는 럽디라는 호텔에 묵었다.
방이 너무 작...ㅜㅠ3000원만 더 내면 더 큰방이었는데... 이 숙소가 태국에서 그 어떤 숙소보다 비싼 돈을 주고 예약했는데...ㅜㅠ
숙소에 무한 실망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갈 기력도 없어서 컵라면을 먹고 물을 사오겠다는 남편에게 꼬치도 사달라 부탁을 했다.
그리고 남편이 사온 꼬치를 먹고 내일 일찍 부터 이동을 해야해서 일찍 잠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