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달 살기] - 8 - 코워킹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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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편은 디지털노마드라 놀러왔지만 일을 해야했다. 그래서 일을 하기 좋은 곳을 찾아보니 푸켓에 코워킹스페이스가 두군데가 있는데 한군데는 올드푸켓에 있고 가까운 곳에 있는 곳이 있길래 그곳으로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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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디라는 호텔 2층에 있는데 깔끔하고 뭔가 신식의 느낌이 난다. 하루종일권과 4시간권으로 두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4시간권을 선택하고 한사람당 220바트를 냈다. 사실 홈페이지에는 종일권과 반일권이라고 되어 있어서 6시간정도 이용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4시간만 이용할 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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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별로 없고 굉장히 조용했다. 인터넷 속도는 그냥그냥 특별나게 빠르진 않았지만 나쁘지도 않았다. 책상이 엄청 크고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와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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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리스트가 있길래 먹어보기로 했다. 음료를 시키면 가져다주는 건 줄 알았는데 밑에 층에 있는 식당에서 따로 주문해오는 것이었다. 가격도 저렴하지 않은데 셀프서비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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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모반을 시켰더니 저렇게 화려한 녀석을 주었다; 장식용 수박은 맛있었지만 뿌려놓은 색색의 스파클은 맛이 없었다; 장식은 안하는게 더 나앗을 것 같다;;
4시간동안 남편은 일을 하고 나는 다이어리랑 가계부를 정리하고 나왔다. 저녁을 먹기에는 좀 이른시간이긴 한데 어딜 갈까 하다가 태국에 오면 먹어보고 싶던 부페를 갔다.
하지만 역시 시간이 일러서 오픈을 안했길래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그리고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서 가게에 갔는데 이미 사람이 바글바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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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를 보니 해가지지 않으면 앉아서 먹기 힘들어보이긴 했다. 자리를 고민했는데 안내를 받아서 자리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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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먹어보고 싶어하던 새우도 굽고 고기도 굽고 했는데 사실 너무 더워서 먹는게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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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더운데 불을 두개나 뒀으니; 숙소로 돌아와서 먹느라 지쳐서 샤워하고 쓰러져 잤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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