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달살기]제 2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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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집을 정리하고 남아있는 빨래감도 다 돌려서 넣어버리고 한 이틀간 집을 샅샅이 대청소하고 나서야 여행갈 준비를 마쳤다.

캐리어에는 옷가지와 다이빙 장비가 가득해졌다. 매번 여행가면서 캐리어 두개만 가디고 다니다가 이번에는 양손에 캐리어를 끄려니 영 어색하다. 심지어 배낭도 매고! 돌아올때는 아마 이 캐리어와 배낭이 그득그득 할것 같지만 남편은 그러지 말라고 여행가기 전부터 날 말리고 있는 중이다.ㅋㅋㅋ

집에서 가까운 버스리무진을 타고 가는데 2공항이 생기고 버스시간이 바뀐 걸 몰랐어서 버스만 한 30분을 하염없이 기다리다 탔다. 남편이 시간 검색해 보겠다고 할때 지난번에 찍어놓은게 있다고 잘난척 한게 부끄럽게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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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제 2청사는 처음이라 두근두근했다. 사실 공항에 가면 새로운 여행과 비행기를 탈 두려움에 항상 두근두근하기는 했다. 제 1청사에서 사람들이 내리고 버스는 벌판을 지나 공항을 뺑 둘러서 제 2청사로 향했다. 벌판을 가로지르면 더 빠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벌판에 항공 정비소가 들어올 예정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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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공항에 도착했다~ 사실 1 공항과 다른점을 잘 모르겠다~같은 구조와 비슷한 인테리어로 되어있다. 그래서 처음온 새 공항 임에도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체크인 하는데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빠르게 하고 들어가야지 했는데 짐을 부치려는데 기계가 안된다고 다른 곳으로 우리를 데려갔다. 다행히(?) 우리가 짐을 붙이려고 할때 기계가 고장난지라 승무원 언니들이 우리 짐을 제일먼저 붙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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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1공항이나 똑같네~하고 출국심사를 받는데 오오!! 뭔가 동그란 곳에서 사람을 스캔하는 게 있다. 사진을 찍을수는 없었지만 뭔가 미래도시 느낌이 나는게 신기했다. 면세로 마스크팩만 하나 사갈 생각으로 둘러보는데 다 비싼 화장품들 뿐이고 마스크팩은 보이질 않아서 공항 면세점을 다 둘러보다 겨우 이니스프리에서 팩을 하나 샀다. 제1공항 면세에는 매대에 제일 잘보이게 있는게 다 마스크팩이었는데 제 2공항은 마스크 팩이 희귀하다;
마스크 팩 찾느라 공항 구경은 참 잘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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