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한달 살기 2 -26(길리 트라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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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왔는데 풍경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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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너무 예쁘고 하늘도 예쁘고 내가 이상적으로 꿈꾸던 바다의 모습이 이런 모습이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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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센터를 가기전에 조식을 먹기로 했다. 조식메뉴가 많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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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이빙하기 전에 뭔갈 많이 먹으면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과일을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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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을 먹으며 바라보는 바다는 참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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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지런히 다이빙 센터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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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센터가 깔끔해서 맘에 들었다. 가기전에 포인트에 관한 설명을 해주고 주의사항도 꼼꼼하게 체크해주셨다. 우리 장비도 체크해보도록 해서 확인도 하고 샵 바로 앞에서 배를 타고 포인트로 가서 다이빙을 했다. 길리에는 다이빙 포인트가 아주 많이 있는데 나는 그중에 샤크포인트를 갔다. 샤크포인트인데 상어보다 거대한 거북이를 3마리나 발견하고 돌아왔다. 본래는 오후에도 다이빙을 하려고 했는데 길리에 와서 다이빙만 하고 가는게 아쉬워서 오후는 취소하고 다른 걸 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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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후 밥을 먹으러 근처 음식점에 들어왔다. 어제 저녁에 갔던 집이 피자가 안된데서 이번에는 피자가 되는 집을 찾아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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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사디아가 맛있었다. 점심을 먹고 숙소 앞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길리를 한번 돌아보기로 했다. 자전거가 엄청 녹슬어서 이게 굴러갈까 싶었는데 주변을 보니 다들 그런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고 있었다. 자전거를 타고 조금 가니 멋진 풍경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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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너무 예뻐서 자전거에 내려서 사진을 찍고 또 자전거를 타고 달려서 섬을 일주했다. 시간이 늦기 전에 스노쿨링 장비도 빌려서 바다를 돌았다. 한두 시간 돌고 나니 체력이 뚝 떨어져서 하루종일 스노쿨링하려던 계획을 수정하고 스노쿨링을 반납하고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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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숙소 근처에 있는 사원인데 새벽 부터 밤 늦게까지 계속 무슨 기도소리 같은게 계속 난다..ㅠㅜ 그래도 지나가면서 보니 엄청 크고 정숙해보였다. 본래 이 사원을 지나면 나온다는 태국음식집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했는데 가봤더니 문을 닫아서 다른 집을 찾아야했다..ㅠㅜ트립어드바이져에서 제일 평이 좋았는데 왜 망했지??..ㅋㅋ
배가 고파서 어딜 갈까하다가 걸어오던 길에 타코 집이 보여서 타코를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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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우리밖에 없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이었다. 우리가 가서 음식을 시키고 좀 있으니 외국인과 현지인커플이 오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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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나왔는데!!!엄청 맛있다!!!
정말 기대를 안하고 들어갔는데 내꺼도 맛있고 남편꺼도 맛있고!!덕분에 접시를 진짜 싹싹 핱아먹다시피해서 먹었다. 아...하루가 더 있으면 한번 더 먹으러 오는데 ㅠㅜ 너무 맛있었는데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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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서 남편이랑 결혼할때 찍었던 옷을 입고 사진을 찍어봤다.ㅋㅋㅋ
주변에서 시선이 좀 느껴져서 부끄럽긴 했지만 그래도 추억이라 생각하고 즐겁게 찍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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