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nomad. 제주 다방은 다르다?!

ajlight(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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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도심 스타벅스에 나와 일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아쉽게도 이 곳의 사진이 아닙니다.

카페에서 노트북 작업이 일상인 저이지만, 한동안 제주에서 한가로이 바다 풍경 보며 일하는듯 휴가 온듯한 기분으로 일하곤 해서인지, 서울 적응이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마다, 서울쥐 시골쥐가 생각납니다 ㅎ

제주도 서귀포에서 노트북 들고 가끔 가던 별다방이 두 곳 있는데, 그 중 한 곳입니다.


5년전만 해도 제주도에는 별다방이 거의 없었지요. 육지에서 흔한 프랜차이즈 카페나 레스토랑이 많지 않았습니다. 잠시 머물다 철수해버리기도 했답니다. 아마 물류 비용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별다방을 비롯하여 갑자기 우후죽순 바다 건너 오기 시작한 기업들. 기업 홍보를 위한 팝업스토어도 강남과 제주 두 곳에 내는 기업들도 많아졌습니다. 물론, 제주 건설, 건축 붐이 함께 했습니다. 얼마 전부터 강원도로 그 붐이 옮겨갔다지만, 제주는 여전히 ING 입니다.

그래서, 지금 제주 전역에 벌써 16개의 별다방이 생겼습니다. 별다방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해외 여행 시 저의 환율 비교 및 기타 여러 가지 비교 기준이 별다방과 마그도날드이기 때문입니다. 즉, 이미 다른 많은 카페 체인들과 기업들이 비슷하게 폭증했다는 것이지요.

그러한 붐이 그닥 반가운 것은 아니지만, 일하며 여행할 때 익숙하고 편리한 곳이 가끔 필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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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DT 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11)

(늦은 오후 햇살을 맞고 찍어서 실내가 너무 어둡게 나왔길래 필터를 사용했더니... 그러나 햇살만큼은 그대로입니다 ^^)

개인적으로 별다방에 커피를 마시러 가기 보다는 일하러 가는 편이지만, 여러모로 편리하긴 합니다. 제주에는 예쁜 카페들이 참 많지만, 일하기에 좋거나 교통, 주차, 위치가 아주 편리한 곳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의 모든 곳에서 한라산이나 바다가 보이는 것은 아니랍니다. 심지어, 일부 지점에서는 '이곳에서는 바다가 보이지 않습니다!' 라고 미리 공지하기도 한다지요 ^^

이 곳의 장점은:

서귀포 중간 지점의 신시가지, 월드컵경기장, 이마트 바로 옆으로 교통과 주차가 편리하다.

-멀지만, 바다가 보인다!
-1, 2층의 3면이 통창이다!
-햇살을 듬뿍 받을 수 있다!
-콘센트 좌석은 벽쪽으로 있다.

단점은,

-넓지만 붐빈다. 그러나 서울과 비교할 바가 아니다 ㅎ


근처 도보 거리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 그릴데미그라스(Grill Demiglace) - 캐쥬얼 다이닝 (파스타 스테이크)

  • 시스터필드 (SISTER FIELD) - 유기농 베이커리 (식사빵 많음 ^^)
    .
    이 부근은 신도시 아파트촌이라 새로운 곳들이 계속 오픈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여행자가 이 지역에 들를 경우는, 대형 마트에 장보러 가다가, 동서지역을 가로 지르다가 등등...


문득 생각나서 포스팅하긴 했지만, 예쁜 곳, 가볼만한 곳 외에도, 이렇게 여행하다 일도 하고 편리한 스톱오버를 취할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에서 매일 창문 밖으로 보던, 그리운 저녁 노을 한 번 보고 가실까요~?

편안한 주말 저녁 되시고, 새로운 한 주, 다시 힘내서 맞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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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ng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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