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뚝배기라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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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KTV라는 케이블채널에서 서울뚝배기라는 드라마를 방영하고 있다. 오래 전에 방영되어진 적이 있었다. 그 때에는 못 봤는데 요즘에 다시 보니 재미 있다. 무엇보다도 평범한 사람들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재미 있다.

요즘에야 평범한 사람들은 먹고 살 만하지만 그 때에는 생활이 좀 힘든 이들이 평범한 사람이었다. 큰 욕심도 없고, 큰 능력도 없고, 큰 불만도 없이 산 이들이었다.

서울뚝배기에 나오는 이들은 식당 직원으로 살아가면서 자기 직업에 큰 불만이 없다. 요즘처럼 富者가 못 되어서 불만인 이도 없고, 대학교 졸업장이 없으면 人生이 끝이라는 한심한 생각을 하는 이도 없다. 또한 요즘처럼 기본예의도 안 갖춘 이도 없다. 무슨 직업이든지 자기 직업에 열심히 한다. 年長者에 대한 기본 예의가 있다. 正直히 살려고 한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한국 사회가 얼마나 비뚤어져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 돈에 환장한 사람들. 기본 예의를 안 갖춘 사람들. 포르노가 만연한 사회. 자기 이익에 안 맞으면 정의, 민주주의 따위를 들먹이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있는 사회는 당연히 비뚤어져 있을 수밖에 없음을 새삼 알게 된다. 正直, 禮 따위를 돈, 지위, 출세 따위보다 더 높이 사는 이가 많아야 그 사회가 좋은 사회가 됨을 새삼 알게 된다.

한국 사회가 그 동안에 민주주의를 萬病通治藥처럼 왜 주장했는지 알 수 있다. 正直, 禮 따위를 내쫓고 돈, 지위, 출세 따위를 마음껏 쫓기 위해서다. 한 사람이 追求할 바도, 한 사회가 追求할 바도 正直이고 禮다. 서울뚝배기를 보면서 새삼 느끼게 되었다.

서울뚝배기라는 드라마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