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년 前에, 민중은 개돼지라고 말 한 교육부 공무원이 있었다. 이 말 때문에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혔었다. 이 공무원이 국회에 끌려가서 단순한 말 실수라고 말 했다.
그런데 이 공무원 때문에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혔음은 민중이 개돼지보다 나은데 민중이 개돼지라고 했기 때문인지 민중이 개돼지 같아도 이런 말을 하면 안 되기 때문인지 궁금하다.
말을 바꿔서 해보자. '민중이 개돼지다'가 아니라 한국인이 개돼지다'라고 하면 어떨까? 맞은 말일까 틀린 말일까?
주위를 둘러보자. 여기저기에서 無禮가 넘친다. 여기저기에서 폭력이 넘친다. 길 가다가 아무 상관 없는 이를 패기도 한다. 항의하는 손에게 기름을 끼엊고 불을 지른 카센터 점장도 있다. 학교에서는 다른 학생을 괴롭히다가 그 학생에게 칼에 찔린 학생도 있다. 이런 사회를 이루고 있는 한국인은 개돼지보다 나은가 못한가?
그 교육부공무원은 틀린 말을 했기 때문에 곤욕을 치렀을까? 아니면 맞는 말을 했기 때문에 곤욕을 치렀을까? 민중이 개돼지 같든 한국인이 개돼지 같든 입을 조용히 다물고 있지 못했기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