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인구수가 너무 많다.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지만, 5천만명이 국토 크기에 비해서 지나치게 많다는 느낌이다. 대한제국이 망할 때에 인구수가 3천만명이었으니 지금은 남북한을 통틀어서 7천5백만명이다. 그 때보다 2배가 넘는다.
지나치게 많은 인구는 자원을 거덜내고 여러 가지 환경문제를 유발 하고 여러 가지 생계문제를 유발 한다. 적정한 인구수가 얼마가 되어야 하느냐는 어려운 문제지만 적어도 대한제국 때에 인구수만큼은 되어야 한다고 본다. 남한이라도. 그러면 지금보다 인구수가 2천만명이 줄어야 하는데 아무리 출산이 줄더라도 쉽게 되지는 않을 일이고, 게다가 인구수가 줄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닥친다고 여기저기에서 겁을 주니 힘들 일이다.
그러나 분명한 점은 인구수가 줄어야 한다는 점이다. 여기저기에서 사람이 넘쳐 난다. 대졸자가 쉽게는 취직 못 하는 까닭도 인구수가 지나치게 많기 때문이다. 재벌기업체는 한정 되어 있고 지원자는 넘쳐 나고 그러니 실업자가 많을 수 밖에. 생산력이 풍부한 시대에 재화는 몇몇 사람에게 집중 되어 있고 중산층이나 서민은 날마다 그저 그렇게 살 수 밖에 없는데 이 인구수를 계속 유지 한다고 해서 일이 해결 되지는 않는다.
인구가 줄면 생산이 줄어서 남는 사람이 노인을 부양 해야 하기 때문에 전반스럽게 모두가 어려워진다고 하지만 생산력이 월등한 시대에서는 분배 차원에서 이를 해결 해야지 과잉인구로써 해결 하려고 해봤자 근본 문제가 해결 되지는 않는다. 이는 마치 신용카드 돌려막기와 같은데, 신용카드 빚을 갚아야지 새로 빚을 내서 빚을 갚으면 원금은 그대로 남고 이자만 달마다 내야 한다. 그러면 이자만큼 손실이 발생 하지만 원금을 갚으면 그만큼 이자가 발생 안 하기 때문에 더 이익이다. 그러자면 원금 갚기에 따른 고통을 감수 해야 한다. 제가 먹고 싶은 것을 안 먹고 입고 싶은 것을 안 입어야 한다. 물론, 이에 따른 고통은 어쩔 수가 없다. 당연히 여기고 원금을 갚아 나가야 한다. 그런데 이 원금을 갚기가 싫고 소비를 계속 하고 싶기 때문에 신용카드 돌려막기를 하는데 출산이 애국이라는 말은 이 신용카드 돌려막기와 똑같은 사고방식이다.
개인이나 나라나 고통을 기피 한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그 기피에 따른 문제는 계속 남기 때문에 그에 따른 문제를 떠안아야 한다. 고통을 기피 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그 고통을 저를 대신 해서 떠안지는 않는다. 적정한 인구수가 얼마인지는 알 수가 없으나 현 인구수가 과잉임은 분명하다. 눈 앞에 있는 일을 기피 하고 뒤로 미룬다고 해서 일이 해결 되지는 않으니 오늘 일은 오늘에 해결 함이 낫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