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일기] 할까 말까 고민 될 때는
올해 한 일 중 가장 잘 한 것 중에 하나는,
할까 말까 고민되는 일은,
"할까"로 미리 결정해놓은 것이다.
할까말까 할까말까
뭐가 더 나에게 이익일까
해봤자
나한테 손해가 아닐까, 를 고민하느라
돈/시간/에너지가 낭비되는 것을 최소하고자
내 경험과 직관을 믿기로 한 것이다.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손익을 따지려면
신뢰할 만한 정보가 방대해야 하는데,
결정 하나를 두고
정보의 바다에서 허우적대고 있기엔
우리 삶은 너무 바쁘다.
설령,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것을 깨달을지언정
<해보고> 돌아오는 편이,
<안해보고> 망설이는 것보다 효율적이다.
자발적인 선택과 도전,
그리고 그 경험에서 나는 무언가를 배운다.
결코, 손해만 보는 경험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