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agee00입니다.
베트남 여행에서는 택시를 원없이 타고 다녔습니다.
엄밀히는 택시가 아니라 “동남아 우버”라고 불리는 그랩(Grab)이라는 공유 차량을 이용했구요.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베트남 여행에서 대중교통은 심히 불편하고 그랩 이용 요금이 비싸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사용 방법은 그랩 앱에서 출발지/목적지를 넣어서 그랩기사를 호출하면 되고, 도착지에 도착한 후에 앱에 기재된 금액을 지불하면 되는 방식입니다. 거리에 따른 요금이 미리 제시되기 때문에 혹시 모를 택시 요금 사기를 방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랩 앱을 깔면 위와 같이 구글 맵에서도 연동되어서 편리했구요. (아래 Grabcar 4 cho 는 4인승 차량을 원한다는 뜻이에요)
그랩에서 제공하는 차량 종류는
- 그랩 오토바이(오토바이 뒷자리 탑승)
- 그랩 4인승 차량(아반떼급)
- 그랩 7인승 차량 등이 있었습니다.
그랩에서 호출했을 때 저에게 배정된 기사님 정보에요. 기사님 얼굴과 차량번호, 차종, 요금까지 나와 있어서 쉽게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를 태워준 그랩 차량 인증샷도 남겨보았어요.
간혹 불친절하거나 나쁜 기사님도 있다고 들었는데 저희는 다행히 좋은 분들만 만났네요.
그랩 이용 요금은 요랬네요(편도기준, 대략).
- 다낭 시내~공항 : 8만동(공항세 +1만동 별도)
- 다낭 미케비치~아시안파크/롯데마트 : 8만동
- 다낭 미케비치~한시장 : 4.5만동
- 다낭 미케비치~호이안 : 25만동
그랩이 아니라면 이렇게 생긴 “비나선 “택시를 타도 요금 바가지는 없다고 하네요📌
다만 비나선 택시도 호객 행위를 하거나 돌아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도저도 싫다 하시는 분들에겐 그랩을 추천드립니다.
베트남이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이 일반화되지 않았다고 느꼈던게...이런 장면들을 자주 봤어요. 오토바이 한 대에 온 가족이...심지어 오토바이가 달리는데 묘기 수준으로 앞사람을 붙들거나 하지도 않더라구요😅
이번에 베트남에 다녀오면서 궁금증이 생겨서 그랩에 대해서 검색해보니, 동남아에서는 그랩이 우버의 동남아 사업영역을 흡수할 만큼 크다고 하네요. 이미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이 그랩에 상당 부분 투자가 이루어져있었어요. 우리나라에선 규제 때문에 우버도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데, 우리 자금이 다른 나라에 투자되었다고 하니 아쉬운 마음이...
여튼 여행을 하게 되니 이런 정보도 알게 되네요~
요런게 여행하는 재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럼 To-be continued...
<그랩 관련 기사 공유>
'동남아판 우버' 그랩을 향한 한국 기업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SK그룹이 그랩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데 이어 최근에는 미래에셋과 네이버가 공동 조성한 펀드를 통해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그랩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http://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1808070100010380000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