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agee00입니다.
베트남은 커피 생산국 2위의 나라인 만큼 이 나라에선 스타벅스가 맥을 못 출 만큼 커피가 맛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베트남의 유명한 커피 전문점인 “콩까페”에
들러보았습니다.
호이안 콩까페는 올드타운 초입에 있어 모닝코오피를 마시기 위해서 들러보았습니다. 일단 바깥 분위기가 무척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복고풍의 꽃무늬에 빠져있어서 그런지 인테리어가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 쿠션 커버 정말 제 취향이었어요😍
언뜻 보면 한옥 까페 같은 분위기이기도...저희보다 더 부지런한 분들이 계셨네요^^ 비교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호이안의 콩까페는 그래도 여유라는 것이 느껴지는 분위기였습니다.
콩까페에서 유명하다는 “까페 쓰어다”와 “코코넛스무디”를 시켰습니다(코코넛스무디였는지 자신이 없네요^^;;).
까페 쓰어다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땐 무슨 까페
이름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연유를 넣은 코코넛 커피를 부르는 말이라고 하네요.
맛은 맥심 커피인데 마시는 끝맛에 코코넛향이 퍼지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일단 달달해서 피로가 발끝까지 물러나는 듯한 효과가 있었어요. 맥심을 모르는 입맛이라면 감동받을 만한 맛이고, 그렇지 않다면 맥심이랑 비슷하네(향 빼고)라고 할 만한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 블로그를 보면 이거 다시 먹고 싶은 인생커피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까지는...😐
다낭에 있는 콩까페는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정신을 못차릴 지경이었습니다. 호이안에서 들러본 후 베트남 언제 다시 올지도 모르는데 한 번만 더 가보자 해서 갔었는데 정신이 너무 없었어요😨
콩까페를 두 번 가보고 내린 결론은, 여기가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건지 약간 갸우뚱?
거의 대부분 한국 사람들 뿐이었다는 것이네요.
물론 안 와보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좋았지만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라면 굳이...
다음에 다시 가게 된다면 이번에 시도해보지 못한
로컬 커피집에 도전해보고 싶네요~
어쩌다 보니 부정적인 글이 되었지만
다낭 말고 호이안 콩까페는 느긋하게 즐겼어서
만족도가 꽤 높았습니다(다낭은 노노~).
그럼 다낭 여행은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