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인생 드라마가 될 것 같은 “나의 아저씨”

agee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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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agee00@agee00입니다.

우연히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를 정주행하게 되었습니다. 초반에 평이 별로 좋지 않았던데다가 너무 어두워보여서 보지 않았는데, 5회까지 연속으로 몰아본 결과, 완전 명작 드라마를 발견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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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드라마가 오해받았던게 20살 차이 나는 아저씨와 여자아이의 사랑 얘기라고 해서 욕을 엄청 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게 내용의 주 흐름이 아닌데 왜 이게 문제가 될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5회까지 본 바로는 삶에 대한 고찰이 있는 드라마이지 평범한 연애 스토리는 아닌 것 같아요.

(내용 소개는 아직 저도 다는 모르겠어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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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내용 중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가 달을 보고 싶어 하니까 지안이(아이유)가 마트에서 카트를 훔쳐 와서 힘겹게 할머니를 밖으로 데리고 나오는데, 우연히 동훈(이선균)이 그걸 보고 도와주는 장면이었어요.

차가운 지안이와 인간미 넘치는 동훈이가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끈 같은게 생긴 듯한 느낌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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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꽂히는 대사가 있었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 건...

“나만큼 지겨워 보이길래
어떻게 하면 월 오륙백을 벌어도
저렇게 지겨워 보일 수가 있을까
성실한 무기징역수처럼 꾸역꾸역”

대부분의 어른들 마음에 꽂히는 말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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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용도 내용이지만,
톤이 어두우면서도 따뜻한 이중적인 느낌이
약간은 몽환적으로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아직 5회까지밖에 못봤지만 여운이 많이 남았어요.
회차별 내용은 검색을 통해 다 예습까지 완료했고^^
연휴 기간 동안 남은 편을 몰아서 볼 계획이에요.
전 편을 다 보고 나면 힐링될 것 같은 느낌?
왜 진작 알지 못했을까 싶을 만큼
좋은 드라마를 발견한 것 같네요~
혹시 저처럼 힐링받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살짝 추천드려봅니다 :)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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