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정도 전부터 스팀이라는 게임 유통사이트를 이용해 게임을 구매해 즐기고있다
학생시절 돈이 없을 때 소위 복돌이로 게임을 거의 사지 않고 즐기는 걸 당연시 했던 시절도 있지만. 지금은 그 파일을 구하고 하는 과정이 귀찮기도하고, 했던 게임을 소유하고 추억할 수 있어서 스팀을 이용해 게임을 즐기고있다. 그리고 험블 번들이라는 일정간격으로 게임들을 많이 할인하는 사이트도 있고 해서 이것저것 게임을 모으다 보니 어느새 378개라는 게임을 모으게 되었다.
문제는 이 게임들을 다 즐길 시간도 없거니와 번들로 구매한것들은 취향에 맞지 않는 게임도 있어서 꽤나 많은 양의 게임들이 그저 썩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게임을 일정시간 하고나면 내가 재미있게 했던 게임들은 간략하게 평을 써놓고 나름의 점수를 적어놓는 작업들을 몇 년째 하다가… 이것마저 육아와 일상에 집중하다 보니 리스트가 업데이트 되고있지 않다.
그래도 혼자 썩히는 것보다는 이렇게 하나씩 꺼내며 스스로 추억하고자 한다. 그런 과정이 다른 분들의 게임 선택에 아주 조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 역시 좋을 것 같아 하나씩 아주 주관적인 게임 평점과 평가를 간략하게 올리려 한다.
오늘은 그중 하나인 predynastic Egypt 란 게임을 소개한다. 이게임은 Clarus Victoria 라 게임사에서 만든 게임인데, Marble age 란 게임을 시작으로 이 게임사의 팬이 되어 출시된 게임은 다 해보고있다. 게임은 자원관리를 기본으로 하며 일정시기마다 이벤트를 충족시키면 다음 시대로 진행해나가는 게임이다. 처음 시작은 매우 캐쥬얼하게 느껴지나 난이도를 조금씩 올려나가며 도전과제들을 달성하다보면 이게임이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것이다. 더욱이 이집트 역사를 따라가며 이벤트 들이 발생하는데 이를 외우고있지 않다면 고득점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픽 자체는 단순하지만 아름다운 삽화들과 적절한 배경음악은 게임에 집중하게 해준다.
플레이 시간은 23시간이며 도전과제를 다 뚫지는 못했다. 개인적 평점은 1점이며 자원경영관리게임을 좋아하신다면 강추하고 싶은 게임이다.
게임 평점기준
- 다시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한 게임
- 다시 해볼필요까진 없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한 게임
- 엔딩까지 보긴 했지만 이것만하며 시간이 다쓰이진 않음
- 엔딩 못봤지만 조금이라도 즐긴게임
- 초반 몇시간 안에 포기한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