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리뷰[늑대와 향신료]
2008년 1월1기 13화
2009년 7월2기 13화 구성 애니이다
그 당시 꽤나 인기를 끌었던 애니이다.
필자도 재미있게 봤다.
장르는 경제물이며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상인과 한 늑대의 여행기이다.
원작 소설이 있으며 소설은 본편의 이야기는 완결이 났다.
(이 부분만 보고 부디 하차하지 마시길)
애니의 시작부분 줄거리는
한 행상인이 있었다. 어느 마을에 들린 그는 평소대로 자신의 마차에서 밤을 보내고자 화물로 있던 모피속으로 들어가려 했다. 그런데 그곳에는 용모가 아름다운 소녀가 있었고 자신의 고향까지 데려다 달라는 부탁을 했다. 그 소녀는 달빛 아래에서 빛나는 아름다운 황갈색 머리와 사람이 아닌 큰 짐승의 귀를 가지고 있었고, 허리에는 모피중에서도 아주 빼어난 최상급의 털이 달린 꼬리가 자라나있었다. 스스로를 현랑이라고 칭하며 마을의 보리를 잉태하고 풍요를 관장했던 신이자 수백년의 긴 세월을 살아온 늑대의 화신이라고 말했다. 행상인은 그 아가씨의 부탁을 듣고 그녀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위키펌
시작 줄거리만 봐서는 무슨 애니일지 전혀 감이 오지 않을 것이다.
좀더 참고가 되도록 좀더 첨언하자면
남주인 떠돌이 행상인 ‘크래프트 로렌스’는
우연히 풍요를 관장하는 늑대의 화신인 ‘현랑 호로’ 를 만난다.
(호로는 귀와 꼬리를 항상 숨기고 다닌다)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호로를 도와 둘이 격게 되는 여러가지 사건들과
그 와중 싹트는 로렌스와 호로의 관계를 그린 애니다.
(애니는 전반적으로 푸근하다-일 관련은 얄짤 없다)
애니 내내 화려한 액션 따위는 1도 없이
그저 로렌스의 직업에 걸맞게 장삿일 들과 관련한 일들이
주요한 사건들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 장사 관련 일들이 하나같이 사기이고,
갈수록 그 음모의 규모가 커지기 때문에
그 안에서 주인공 일행도 역 뒤통수를 치는 능력을 배양하며 성장해 나간다.
배경은 유럽의 중세시대를 모티프로 한 듯 하며
마차를 타고 물품들을 운반하며 만나는 장면들이
하나같이 어딘가 모르게 푸근하다.
더불어 주로 나오는 내용들이 경제와 관련된 내용인데
굉장히 잘 짜여져 있어서
' 어 왠지 중세라면 실제로 그랬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원작자가 늑대와 향신료 소설을 쓰면서
40-50권에 달하는 관련 서적 및 논문들을 읽어보고
사전조사를 치밀하게 했다고 한다.
그리고 묘사되는 생활상은 14세기 독일 지역을 참고 했다고 한다.
소설책을 읽어보면 사실 애니에서 노출되는 설정 부분은 정말 일부분 인걸 알 수 있다.
그래도 애니에서 등장하는 부분 분량도 흥미진진하다.
(우리 호로 잘했어)
상인들의 심리전들과 호로의 매력에 빠져 허우적 대다 보면
어느새 애니가 끝나 있을 것이다.
자극적이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의 독특한 애니를 원하신다면 좋은 선택이 될 듯 하다
(호로가 늑대의 화신인걸 종종 잊지만 굳이 잊고 싶다)
(ㅎㅎㅎㅎㅎ)
애니 평점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