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고파서 라면을 끓여먹었어요.
저는 보통 건빵을 자주 먹어요. 건빵을 먹은 후에도 밤이 깊어지면 뭔가 추가로 먹고 싶어질 때가 있어요.
이럴 때는 그냥 라면을 먹는 것이 딱인 듯 해요.
라면은 보통 나트륨이 먹기 때문에 국물은 잘 먹지 않아요.
그래서 국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을 적게 넣고 라면의 면이 겨우 잠길 정도로만 하지요. 또 스프도 다 넣지 않아요.
또한 열 효율을 생각해서 가능하다면 넓은 냄비를 사용합니다. 물을 적게 넣기 때문에 면을 넣고 뒤집어 주어야 겨우 면이 물에 다 젖게 되지요.
라면은 주로 "진라면"을 먹어요. 진라면이 제 입맛에 맞더군요. 과거에는 신라면을 먹었지만 지금은 진라면이 더 맛있는 듯 해요.
어떤 라면이 좋은지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진라면은 면발이 좋더군요. 또 진라면 순한맛은 딱 적당한 맛이지요.
라면은 과거에 1986년 아시안 게임의 여성 육상선수인 임춘애 선수가 종종 라면을 먹었다고 말한 것이 와전되어 라면"만" 먹고도 육상선수가 되었다는 식으로 소문이 퍼졌지요. 그 후 라면의 인기는 한참 올랐어요.
라면을 주식으로 먹기는 그렇지만,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기에는 딱 좋은 음식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