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그런데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없다.
암호화폐 투자 외에도 부자가 될 수 있는 길은 많다. 암호화폐가 작년에 엄청나게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추세에 많은 사람이 기가 죽었다.
아니 어떤 사람은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에서 소외되었다는 사실 자체에서 충격에 휩싸였다.
일부는 암호화폐가 결국은 0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부정적인 반응의 대부분은 암호화폐가 뜬금없이 나타났기 때문에 가치있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었다.
많은 사람이 그러한 부정적인 의견에 동조했다.
나도 역시 그렇다.
나도 암호화폐를 부정하고 싶었다. 아니 내가 엄청난 상승세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것이 얼마나 억울한가.
사실 암호화폐가 더 이상 상승한다면 오히려 두려운 일이기도 하다.
일종의 왕따를 당한다는 느낌과 같은 것이다.
많은 사람이 부자가 되는데, 나만 가난하게 된다면 얼마나 소외감을 느끼고 왕따를 당하겠느냐는 식의 마음이 들었다.
결국 암호화폐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지난 10년간 암호화폐가 이렇게 성장한 데에는 뭔가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추론이 있었기 때문이다. 단기간에 급등하는 자산이 종종 있었지만, 그 가치의 근거가 희박한 것은 언제나 여지없이 주저앉곤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가 끝없는 상승을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근거가 있을 법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가운데 암호화폐에 관한 정보를 유독 많이 알려주는 싸이트가 있었다. 그것은 스팀잇이었다.
나는 주로 구글을 이용해서 검색을 하는데, 암호화폐 관련된 검색어의 경우에는 상위에 올라와 있는 페이지는 거의 대부분이 스팀잇 페이지였다.
그러다가 스팀잇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내 주위에서는 스팀잇을 하는 사람이 전혀 없었는데, 누구의 권유도 없이 강력하게 스팀잇에 가입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결국 스팀잇에 가입하게 된 것은 부자가 되고자 하는 욕망이 발동되었기 때문이다.
과연 스팀잇을 하면서 내가 부자가 될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암호화폐에 관해서는 정보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스팀잇을 통해 나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설사 스팀잇을 통해서 부자가 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많은 사람을 글로 사귀고 많은 사람과 얼굴을 맞대고서는 차마 나누기 어려운 사연도 이렇게 화면을 앞에 두고서는 오히려 더 진솔하게 서면의 대화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생각의 폭을 넓히는 것도 재미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