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것이지만.. 이렇게 줄을 긑고 발자국 표시를 하니까 조금 더 질서가 있는 모습이다.
그냥 아무런 표시도 없어도 사람들은 길에 서서 질서 있게 버스를 기다릴 것이다. 하지만 아무도 버스를 기다리고 있지 않을 때에는 과연 어디에 줄을 서야 할지 모르는 경우도 있으니, 이렇게 표시를 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 생각한다.
행정이 시민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이런 사소한 배려에서 출발하는 것은 아닐까?
별 것 아닌 것이지만, 이런 배려가 있을 때 시민은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너무 사소한 것이지만 이런 모습을 보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우리의 교통시스템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아주 훌륭하다. 우리 시스템이 이 정도까지 오게 된 것도 따져보면 이런 작은 배려가 모이고 모여서 시스템화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작은 노력이 모여 큰 것을 이룰 수 있다. 태산도 작은 먼지로 이루어졌으니까. 티끌모아 태산의 지혜가 이런 사소한 것에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