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늘 날인데...
오늘은 스팀도 올라서 좋군.
장마 가운데 가끔씩 맑게 개인 날이 나는 좋아.
평일에는 눈쌀을 찌푸릴 정도로 뜨거운 날씨라도 장마 가운데 어쩌다 햇쌀을 보이게 되면 기분이 왠지 좋아지는 것 같아.
오늘은 햇빛을 보지 못하지만, 종종 햇빛을 보았으면 좋겠어.
장마가 끝나면 이제 곧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겠지.
아마 올해는 내년보다 더 더울 것이라는 말이 무성하지.
과연 그럴까?
하두 일기예보를 믿지 않아서 말이지.
이번 여름이 매우 덥다면 장마가 좀 오래 갔으면 좋겠어.
장마 동안에는 덥지는 않잖아.
큰 우산을 쓰고 장마비 속을 걷노라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잖아.
좋아하는 사람과 한 우산으로 함께 걸으면 매우 로맨틱하기도 하겠지.
하지만 나는 로맨티스트가 아니라서 그런 경험은 전혀 없다구.
그래도 그런 쌍쌍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 대리 만족감을 느끼는 거겠지.
이번 장마에도 그런 쌍을 많이 만나 보면 좋겠구나. 흐흐